잘 모르겠다. 정말 잘 모르겠다. 올라갈 것도 같고 그대로 내려갈 것도 같다. 무엇이 걱정인가. 세월아 네월아 급할 것 없다. 확실하게 무언가 보일 때까지 그냥 현금 꽉 쥐고 기다리는 거다. 그래. 잘 모르면? 안 하면 된다. 하하 그냥 룰루랄라 현금 꽉 쥐고 지켜만 보리라.
음봉이 길게 나오는 듯하더니 아니다. 다시 밀고 올라가 결국 양봉을 만들었다. 어쨌든 이 부근의 싸움은 그냥 지켜보기만 하리라. 떨어져도 더 좀 푹 떨어져야 하고 올라가도 좀 더 활활 올라가야 하리라. 난 이 싸움을 그냥 현금 꽉 쥐고 지켜보리라.
내겐 현금 이천 만 원이 있다. 푸하하하 언제고 난 들어갈 수 있다. 내가 좋아하는 그림이 나올 때. 그때까진 기다리는 거다. 잘 모르면 안 하면 된다. 하하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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