꺼피피
어앙 + 싸라 이 + 꺼까이 = 익 again 다시! 익 다시 쉽다. 이젠 요 정도는 예쁘게 쓸 수 있다. 다쉬! 할 때 익! 하면 되는 구나. 하하
익은 좀 얕은 음에서 시작해 더 아래로 내려가는 low tone 즉 제 1성이다. 익. 밑으로 깔면서 익. 와이 1성이 되었을까? 중자음 어앙에 모음 이 그리고 익이니까 칵 막히는 K음, 사음이다. 그러니까 제 1성. 다시 외우자. 단모음이거나 사음 K, T, P. 요 세 마침으로 끝날 때 제 1성이다. 익 할 때 모음 이는 장모음이지만 종자음이 꺼까이로 칵 막히는 사음이기에 제 1성이 되는 것이다. 오호 그리고 어앙이 모음으로 쓰일 때는 싸라 어. 즉 장모음 어~ 가 된다. 오케이. 잘 기억하자.
그냥 장모음으로 되는 게 아니다. 어앙 뒤에 다른 모음 없이 그대로 자음이 와야 이 어앙이 장모음 어로 쓰이게 되는 것이다. 대답하다의 떱을 보자. 떠따오 에 어앙에 버바이마이가 오니까 어앙이 장모음 어~ 로 변한다. 아하. 그러면서 버바이마이가 칵 막히는 사음이니까 장모음일지라도 사음 엔딩이면 제 1성이니까 Low Tone 다. 아래서 시작해서 더욱 아래로 떱! 대답하다.
그런데 이 장모음 싸라 어~ 의 단모음은 무엇일까? 싸라 아오 요건 익히 아는 장모음 아오인데 여기에 단모음을 표시하는 갈매기 작은 거 두개가 붙으면 아오의 단모음이 아니라 어앙의 단모음 즉 짧은 '어' 가 되는 것이다. 그러니까 꺼까이에 단모음 어가 붙으면 꺼! 섬이라는 뜻이다. 다시 볼까?
중자음 꺼까이 + 싸라어 단모음 = 꺼
섬이라는 뜻으로 요건 단모음으로 끝났으니 사음엔딩으로 중자음 더하기 단모음은 제 1성. 즉 Low Tone 이다. 꺼! 아래에서 시작해 더 아래로 꺼! 섬이라는 뜻. 외우자.
오호 태국의 유명 관광지에 피피섬이 있는가보다. 그걸 꺼피피 라고 하는 구나. 피피섬.
퍼판에 장모음 이 해서 피~
그런데 정말 피피섬이면 피가 두번 반복되는데 왜 반복할 때 쓰는 마이야목을 안 썼을까?
아하. 고유명사에는 마이야목을 쓰지 않는구나. 오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