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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기아난 꽃 앞에서

by 푸른 오리



기다리던 그분이

때가 되니

꼭 맞추어서 왔다


만남은 늘 신비롭다

어떤 우연이

그와 나를 만나게 할까

오직 모를 뿐


그러나

설레는 기쁨 그 자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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