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의 명대사
"네가 여기 물을 얼마나 흩뜨려 놓았는 줄 알아? 회사 전체 분위기를 망쳐놓았다고."
"사람이 죽었잖아. 사람이 죽었잖아. 사람이 죽었잖아, 이 미친 새끼야."
- 이병 안준호의 울부짖음
"뭐라도 해야지."
- 조석봉의 친구 김루리 일병
죽인다고 복수가 아니다. 사람이 죽을 때 되면 반성할 거 같냐? 그냥 그러고 죽는 거야. 죽인 사람은? 그때 가서 후회하지. '뒈진 새끼는 아무것도 반성 안 했는데. 이젠 책임이고 나발이고 물 수가 없네, 이거, 씨발'
그러면서 평생 후회한다. 살려 둘걸. 살려 두고 책임지게 할걸.
- 박범구 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