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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불꽃애기씨 Oct 31. 2020

만지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이 만져질 때가 있다.
오늘 가을 안에서 놀던 내 아이는

올해 세번째 계절에 손이 닿았고
엄마를 병원에 들여보낸 나는

삶이라는 단어를 조금 만진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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