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10년전의 나는 자기계발서를 무시했다
정말 진심으로 부끄러운 일이지만 정말 그랬다
부자도 아니고, 이룬것도 없고, 가진 것도 없는 주제에
마치 갖지 못한 자가 갖고 있는 자를 이유없이 비난하듯이
순수문학을 창조해내지도 못하면서 순수문학과 고전을 읽어야하는거 아니냐며 참 같잖게도 마음으로 삿대질을 했다
자기계발서 중에는 같은 내용을 다르게 바꿔 구성한 경우도 있지만
아무래도 자기계발서가 꾸준히 잘 팔리는 이유는
그만큼 사람들의 열망을 담고 있기 때문아닐까
자기 자신조차 계발하지 못하면서
이미 위대한 성과를 내고 업적을 이룬 이들의 말을 함부로 비난(비판이라고도 볼 수 없다. 비판은 업적과 정신적 수준이 비슷해야 비로소 비판이 된다.) 할 수 있나
각자 고유의 성공 방법을 세상에 알리고
그 누군가에게는 충분히 적용 가능하고, 활용가능하여
선한영향력을 행사했을진데
성공하고, 본인만 잘 살자는게 아니라 그 노하우를 알려주겠다는데!!!
좋은건 같이 보자ㅋ_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땀한땀 엮어낸 그들의 이야기에 관심이 없을 지라도, 후려치기는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너는 한번이라도 누군가에게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오늘도 나의 교만했던 10년 전의 어리석음에 반성과 안녕을 고하며
모든 분들의 피.땀.눈물을 쌀 한톨과 같이 귀하게 여기고, 실천할 수 있는 그날까지 노력하며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보다 먼저 고난을 겪고 쉽게 가라고 알려주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