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우의 채식 도시락
* <작은 친구들>은 동물책 소규모 서점 동반북스와 친구들이 만들어가는 정기 간행물입니다. 우리에게 영감을 준 작은 친구들에 대한 사랑과 관심으로 의미 있고 재미 있는 것들을 생각합니다. 월1회 발행되며 4컷 만화와 크루들이 추천한 도서를 비롯해 채식레시피, 일상의 온기를 담은 에세이를 싣습니다.
Step1. 묵은지를 물에 헹궈 고춧가루를 깨끗이 씻어내고 힘주어 짜줍니다.
Step2. 묵은지에 참기름 한 바퀴 쓱, 깨소금 살짝 뿌려주세요.
Step3. 밥 한 공기에 [ 참기름1T, 깨소금 적당히, 식초1T, 소금 약간 ]을 넣고 준비합니다.
Step4. 두부 소는 해동한 두부 반모를 잘게 으깬 후 간장 소스 [ 간장3T, 올리고당1T, 후추 약간, 대파, 청양고추 ]를 넣고 볶아 줍니다. 청양고추를 많이 넣어야 매콤하게 맛있답니다!
Step5. 밥을 얇게 펴 두부 소를 듬뿍 넣고 뭉쳐 줍니다.
Step6. 뭉친 밥을 묵은지로 돌돌 말아 줍니다. 취향에 맞게 깨를 뿌리거나 부추로 묶어 완성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이번 달엔 더운 여름에 입맛을 돋우어줄 새콤한 묵은지를 이용한 레시피입니다!
도시락에는 묵은지말이와 함께 남은 두부 소를 활용한 파프리카, 두부 텐더, 팔라펠, 토마토 등으로 구성을 조합해 봤습니다. 렌틸콩으로 만들어진 팔라펠은 개인적으로 도시락이나 샐러드에 곁들여 넣으면 배를 든든하게 채워주죠. 여러분들은 풀무원의 두부 텐더 드셔보셨나요? 채식인들뿐만 아니고 맛이 좋다고 호평이 많더라고요. 채식을 하면서 육류가 먹고 싶은 적은 없었지만 튀긴 음식은 많이 생각이 나더라고요. 저만 그런 걸까요? 너겟 종류로 좋은 대체육 제품들이 많이 있지만 제가 가장 애정 하던 건 제로미트 베지 너겟이었는데 이 두부 텐더는 베지너겟보다 조금 더 담백하고 살짝 매콤하게 간이 되어 있어 소스 없이도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보기 좋은 도시락을 만들고 싶으시다면 이렇게 메인 메뉴 하나와 냉동 대체식품들을 사용하면 간편하게 구성 좋고 다채로운 도시락 만들 수 있어요. 도전해 보세요!
인스타그램 @_sustainablelife_u
글쓴이. 유우
© 동반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