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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동혁 건축가 Oct 27. 2019

PART 01. 웃음꽃이 피는 저녁 시간

PART 01. 웃음꽃이 피는 저녁 시간

PART 01. 웃음꽃이 피는 저녁 시간


삭막한 공간. 혼자 사는 공간에 사람 냄새가 날리 없지요.

어느 순간부터인가 다시금 할머니 할아버지와 다 같이 살던 고향집이 생각나요.

그때는 작지만 나만을 위한 방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 바람을 이루고 나니 오히려 쓸쓸함만 남네요.

짓고 싶어요.

다시금 우리 가족이 모두 모여 저녁식사시간에 웃으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그 공간을요.


항상 웃음꽃이 피었던 그러한 집. 그 꿈을 언젠가는 이룰 수 있겠죠?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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