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글이 만선의 배가 되길~ 잠수 아닌 장수가 되길~
가지 말라고 말해도
잠수
연락하라고 말해도
물어도 대답 없는
믿고 있을 수밖에 없는
갈 길 잘 찾아, 가는 중인건지
할 일 잘 찾아, 하는 중인건지
생명줄 잘 부여잡고
한동안 뭍으로 못 올라와도
다치지 않게 숨 고르며
나오기만 하면 된다
나에게만 오면 된다
손글송글의 브런치입니다. 일상을 시처럼 노랫말처럼. 짧은 이야기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