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이 되어 춤을 춘다
나란히, 흩뿌려져서
점점 어두워진 하늘 아래에서
사연 많은 이처럼
닿을 곳 찾아
떠나간다
이제 보면
또 언제 볼런지
이제 가면
또 언제 올런지
기쁜 이
더 기뻐 웃고
아픈 이
더 아파 울고
같은 눈
다른 눈
꽃잎처럼
점이 되어 떠나 간다
낙엽처럼
손글송글의 브런치입니다. 일상을 시처럼 노랫말처럼. 짧은 이야기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