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박 5일 동안 책상에 앉아 엉덩이에 종기가 생길 정도로 줌(zoom)을 통해 매일 8시간씩 원장 직무교육을 받았다. 얼마나 엄격하게 교육 관리를 하는지 얼굴이 화면에 잠시 없어지면 교육담당기관에서 전화가 온다. 화면 안으로 들어와 있으라고....... 안 보이면 결석으로 간주한다고 한다.
어쩔 수 없이 꼼짝 못 하고 엉덩이를 의자 깊숙이 집어넣고 앉아 노트북 화면을 뚫어지게 바라본다.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고......
노트북과 컴퓨터 모니터 한 개 앞에 두고, 노트북에는 얼굴을 내밀고, 손은 끊임없이 키보드를 두드리며 화면 내용과 상관없는 작업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