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끝없는 사랑
바보같은 사랑 한결같은 사랑해바라기꽃처럼그저 바라보기만 하는 짝사랑한여름 곱게 핀도라지꽃처럼지극한 마음의 영원한 사랑기다림이 숙명인 듯목 빠지게 하루를 견디다조용히 별이 되는끝내 다 닿지 못한 사랑짝사랑은 종종 버겁고지친 날들이 더 많아무뎌진 마음이이별 앞에서 비로소 고개를 든다별이 된 그 사랑을그리움이라는 이름으로오늘도 살아가는 바보
마음의 고통과 상처를 글로 풀어내는 평범한 주부로 아픔을 극복하고 나를 위한 삶을 도전하는 50대 후반 백발 여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