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면접은 의사소통능력과 논리적 사고력을 평가한다.
여러분이 신입사원이 되어 팀 회의에 참여했다고 생각해보자.
여러분이 해야 할 것들은 무엇일까?
1) 먼저 여러분은 먼저 상대방의 의견을 경청하고 핵심 의견을 정리해야 한다.
2) 만약 여러분에게 발언권이 주어진다면, 구체적인 근거를 가지고 대답할 수 있어야 한다.
[1] 면접관은 이 2가지 관점을 가지고 토론 면접을 통해 지원자의 자세와 태도를 평가한다. 또한 이를 통해 지원자가 회사에 입사해 회의 석상에서 어떤 모습으로 팀 사람들과 의사소통할지 예상한다.
다음으로 토론면접을 왜 하는지 알아보자.
토론 면접 자체로 지원자의 직무역량을 평가하기에는 변별력이 떨어진다. 실제로, 삼성, 현대자동차, SK 등 주요 대기업들은 토론 면접만으로 지원자를 평가하지 않고 있다.
그렇다면, 왜 회사는 토론 면접을 채용 단계에 포함시키는 것일까?
여러분이 토론 면접에서 평가하는 요소를 이해하면 좋겠다. 회사는 토론 면접을 통해 지원자의 의사소통 역량과 논리적 사고 역량을 평가한다.
첫 번째, 면접관은 지원자의 의사소통 역량을 평가한다.
먼저 의사소통이 가능하려면 상대가 하는 말을 이해해야 한다. 면접관은 여러분이 상대편 주장의 요지를 파악했는지 평가한다.
따라서 여러분은 실제 토론 면접에서 자신의 주장만 내세울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정리하면서 토론면접에 임해야 한다.
자신에게 발언 기회가 주어지면, 앞사람이 이야기한 주장의 요지를 간략하게 말하고,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면 좋겠다.
두 번째, 면접관은 지원자의 논리적 사고력을 평가한다.
여러분의 주장에 힘을 싣기 위해서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가 반드시 필요하다. 근거가 없는 주장으로는 상대방을 설득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면접관은 토론 상황에서 여러분이 근거가 있는 내용을 가지고 상대를 설득할 수 있는지 평가한다. 여기서 말하는 근거는 구체적인 시각자료 혹은 정량적 데이터, 실제 사례가 될 수 있겠다.
토론 면접에서는 자료가 먼저 제공되며, 주어진 자료를 활용해서 말해야 한다. 자료를 활용하지 않은 채 여러분의 머릿속에 있는 생각을 말하지 않도록 유의하자.
취업 스터디를 100% 활용하여 토론면접을 준비해보자.
스터디원들과 어떻게 토론 면접 준비를 해야 효과적일까?
스터디원들과 일주일에 한 번 모인다면,
1) 만나기 전 최근 1주일 매일경제/한국경제 신문 사설에서 토론 주제 10개를 정해보자.
2) 모이는 날 토론 주제뿐만 아니라, 찬성과 반대팀 모두 제비뽑기를 통해 즉석에서 정해보자
3) 토론 주제를 놓고 팀 별로 3분간 핵심 근거를 모바일 통해 찾고, 토론을 시작하자.
4) 마지막으로, 토론 면접이 끝난 후 각자 면접관으로서 상대방 의견에 대해 무기명으로
평가해서 나눠주면 좋겠다.
5) 물론 평가는 의사소통 역량과 논리적인 사고 역량 관점으로 해보면 좋겠다.
[1] 인사담당자 100인의 비밀 녹취록
자소서 멘토링 6기 12월 27일 개강, 소수정예 8명, 밀착 피드백
상세커리큘럼은 아래 링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