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 15분 챌린지 010. 시간관리

22.08.23

by LARRY

매일 무엇인가 의미있는 내용의 글을 생산해내기란 힘들다. 어쩌면 매일 점심시간 15분 동안 글을 쓰면서도 평범한 하루를 그저 옮겨 적는 것이 아니라 다른사람에게 귀감이 될만한 일이라든지 영향을 줄 수 있는 내용을 포함한 글을 쓰기란 여간 힘들지 않을 수 없다. 어쩌면 내가 생각한 15분 챌린지는 무리한 도전일 수도 있었을 것이다. 더구나 나와같이 일 8시간이 모자라게 일하는 사람에게는 더욱 그럴 것이다.


오늘은 시간관리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오늘 점심시간에 이야기하면서 나온 주제인데, 직장인들에게는 시간이 없다는 것이다. 정확히는 업무를 제외한 온전히 나만이 쓸 수 있는 시간이 없다는 것이었다. 그러면서도 점심시간을 쪼개어 운동을 하는 사람이나, 아침일찍 영어학원을 다니는 사람은 예외로 한다. 그 사람들은 나와 엄연히 “종족”이 다른 사람이라고 취부한 것이다. 그렇다면 나에게 시간이 없다고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이렇다. 아침에 출근하는 시간에는 어제 보지 못한 영화를 본다던지, 최근에 유행하는 드라마를 봐야한다던지, 새벽에 축구했던 하일라이트 동영상을 봐야하는 것이다. 그리고 출근을 해서는 업무를 하느라고 전혀 시간이 없다. 퇴근은 출근과 마찬가지, 퇴근을 해서는 육아와 집안일을 하다보면 바로 잠을 자야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시간의 관리를 매크로한 관점에서만 보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업무를 하는데 있어서 매 모든 시간에 온힘을 다해서 집중하지 않는다. 출력하러 걸어갔다오는 시간, 손을 씻으러 갔다오는 시간, 텀블러에 물을 뜨러 갔다오는 시간 등등 짧은 시간들이 많다. 심지어 출퇴근 하는 시간은 짧게는 20분, 길게는 1시간을 넘게 오가는 시간동에는 생산적인 활동보다는 소비적인 활동에 매진하는 사람이 더 많다. 유튜브채널, 넷플릭스나 각종 OTT 채널들을 통해 시간을 소비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아주 짧은시간 10초, 1분, 5분, 10분, 내가 글을 쓰고 있는 지금의 15분 동안의 시간도 어쩌면 일하는 시간으로는 짧은 시간일지 모르지만, 집중해서 사용하다보면 꽤나 알찬 시간임을 알 수 있다. 모두 집중력의 차이라고 생각이 든다. 첼린지를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나는 벌써 10개에 대한 순수 제작물을 남기었고, 벌써 2년이 지나가지만 블로그도 꾸준히 글을 작성하면서 내용이 많아지고 다채로워지고 있다. 전문적인 운용을 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그 짧은 시간들이 모이고 얽혀서 지금의 성과를 나타낸 것이라 생각한다. 종이 한장의 두께는 얇지만, 그 종이들이 쌓여서 책이 되는 이치다.


나중에 아이에게도 “시간관리”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서 알려주고, 학습하게 해주려한다. 시간관리는 내가 지금껏 살아오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허투로 시간을 낭비하기보다는 단기,중기,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관리하는 것의 중요성을 느끼게 해주고 싶다. 계획보다는 즉흥적인 타입의 mbti로 치부할 것이 아니라, 즉흥적인 성격을 지니었더라도 계획하는 것이 얼마나 가치있고,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는 지에 대한 부분을 꼭 알려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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