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딸아
오늘은 아빠가 좋아하는 노홍철 님의 긍정의 힘에 대해 이야기해보고 싶어.
아빠, 엄마는 '무한도전'의 팬이야.
무한도전이 뭐냐고?
유재석 아저씨 알지?
유재석 아저씨랑 박명수, 정준하, 노홍철, 하하, 정형돈 아저씨들이 무모하다고
생각되는 것들을 재미있게 도전하는 예능 프로그램이야.
그 프로그램에 아빠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이 나왔는데,
그중에서도 박명수 아저씨와 노홍철 아저씨를 좋아했어.
오늘은 노홍철 아저씨 이야기야.
그는 무한도전 시절에 '긍정의 신'이라고 불렸어.
"웃어라,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어서 행복한 것이니라"라는 말도 했지.
그런데 저 말은 웃긴 말이 아니야.
힘들고 어려울 때도 웃음을 잃지 않는 사람이 어려움을 잘 극복해 낸다고 믿어.
울어야 할 상황도 오겠지만, 그 상황에만 몰입하는 게 아니라 그 상황을 통해 배울 것들을 찾고 웃음으로 이겨내는 거지.
얼마 전에는 빠니보틀 아저씨와 둘이 베트남 여행 중에 오토바이 사고를 당했어.
위험천만한 사고를 당하고서도 노홍철 아저씨는 긍정의 마음을 잃지 않았어.
얼굴은 많은 멍으로 벌겋게 달아올라 있었고, 그곳에 반창고를 붙이고 아픈 몸이지만 이렇게 이야기하더라.
"난 평상시에 몸을 사려서 이럴 기회가 없어. 기승전결이 있는 여행이 좋아."
너무 대단하지 않아?
정말 노홍철 아저씨의 긍정 마인드는 본받아야 한다고 생각해.
한 가지 에피소드를 더 말해줄게.
노홍철 아저씨한테 누군가 물었대.
"형은 어떻게 하고 싶은 것만 하는데 하는 것마다 잘될 수가 있는 거예요?"
"될 때까지 했어."
우리는 성공한 사람들의 '성공'의 모습만 봐.
그 사람들은 모두 단번에 성공하지 않았어.
수많은 시련과 고난을 이겨낸 후에 성공한 거야.
그래서 시련과 고난 그리고 실패는 우리가 반드시 겪어야 할 것들이고, 그것을 통해 성공이라는 문에 한 발짝
다가가는 거야.
사랑하는 딸아,
늘 긍정적으로 생각했으면 좋겠어. 늘 잘될 거라고 생각했으면 좋겠어. 그리고 말했으면 좋겠어.
그렇게 해도 어려운 일은 찾아올 거야.
하지만 그 어려운 일을 꼭 이겨낼 거야.
이겨내는 힘의 바탕에 긍정의 힘이 든든하게 버텨줄 거라 믿어.
아빠가 늘 응원하는 거 알지? 넌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라는 걸 꼭 잊지 말고.
늘 긍정적이고 늘 행복하게 살아갔으면 좋겠어.
사랑해.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