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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차린 채식 한 끼 13

바질 양배추 파스타(채식단계 : 락토오버)

by 노을 Oct 22. 2024

요즘 수어 배우느라 다른 것에 마음 주기가 쉽지 않아 가끔씩 쓰고 싶은 글이 생각 나도 자꾸 뒤로 미루게 된다.  솔직해지자면  브런치에서 내가 나에게 들려줄 이야기를 쓰겠다 하여 놓고 그래도 가끔씩 내 글을 읽어 주시는 분들에게 내가 쓴 글이 너무 시원찮은 글인가 싶어 글쓰기가 주저주저 해지는 것이다.  본연의 글쓰기 목적을 벗어나고 있는 것을 알고도 기왕이면 잘 쓰고 싶은 마음은 어쩌지 못하겠다.


그러니 쉽게 갈 수 있는, 아침에 맛있게 먹고 나와서 생각만 해도 침 꼴딱하는,  먹는 이야기를 해 보려 한다.


양배추를 자주 먹는데 몇 가지 내가 하는 요리 방법이 좀 싫증 났나 보다.  인스타에서 "오~~ 요거 신박한" 하는 메뉴를 보게 되었다.  파스타 또는 밥에만 비벼먹던 바질페스토를 채 썬 양배추에 사용하는 것이었다.  

음.... 간단하 해보자!


- 양배추 채 썬다

- 마늘 조금은 다지고 몇 알은 편 썰기 한다

- 기름에 파향도 입히면 좋겠다 싶어 작게 썬 파 추가

- 원 레시피에는 새우가 있었으생략

- 달군 팬에 올리브유나 식용유 두르고 마늘 넣고 살짝 볶다가 파도 넣어 볶는다

- 편마늘이 익어 뽀얀 색을 띠면 양배추 투하

- 양배추 숨 죽으면 바질페스토, 소금으로 간한다

- 원한다면 매운 패패로치노 또는 베트남 고추로 자극을 더 한다

-내 사랑 후추도 퐉퐉 뿌린다


한 그릇 하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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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도 있고 새롭다.  조금 배부름을 원한다면 숏파스타를 미리 준비해 두었다가 토핑처럼 올려서 같이 먹어도 좋을 것 같다.


별점 : 5 ㅎㅎ 내가 했지만 재료가 다한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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