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대해 써라

글 쓰며 배우는 글쓰기

by 김리사


안녕하세요~



블로그 글쓰기로 시작해서 2권의 에세이를 쓴 작가가 된 김리사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글쓰기 방법으로 <꿈에 대해 써라>라는 주제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나탈리 골드버그의 책 <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중 한 꼭지를 가져와서 저만의 통찰을 더해 글을 전합니다.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에 대해 오 분에서 십 분 동안 써보도록 하라. 이때 우리는 마음속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떠다니는 소망과 있는지조차 몰랐던 소망들을 적어야 하는 강요를 받는다. 이 소망들을 글로 적는 것은 우리 인식의 한가운데에 그 소망을 각인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그리고 소망에 대해 쓴 글을 다시 읽어 보라. 적혀 있는 꿈과 소망을 진지하게 대해야 한다. 만약 자신의 진짜 소망이 무엇인지 아직도 모르겠다면, 가고자 하는 방향이라도 잡아 두라.

나탈리 골드버그, 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 중-




저는 마흔 즈음, 저의 꿈에 대해 아주 많은 생각을 했어요. 그렇게 글을 쓰는 삶을 살게 되었고, 제 꿈에는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는 것이 있습니다. 글을 쓰며 사람들과 소통하고, 그들에게 정신적 풍요와 여유, 통찰을 주고 싶은 꿈이 있습니다. 결국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으로 살고 싶은 소망을 발견하며 저는 참 행복했습니다. 여러분도 꿈과 소망에 대해 생각해 보셨겠지요? 혹시 사는 것이 바쁘고 직장 생활에 치여 꿈을 잊으셨다면 다시 한번 글을 쓰며 잠들어 있던 그 소망을 깨워내시길 바랍니다.




일단 자신의 목소리를 믿고 자신 안에 내재된 창의적인 힘을 허락하는 것을 배우게 될 때, 당신은 단편이든 장편이든 또는 시든, 그것을 쓰는 방향을 잡게 된다. 당신에게는 꿈을 채워 나가게 하는 기본적인 연장인 '글쓰기'가 있다. 또 기억할 것이 있다. 이런 식의 글쓰기를 통해 비로소 당신 안에 숨겨져 있던 은밀한 꿈들(티베트로 떠나고 싶다, 뉴멕시코주에 태양열 작업실을 가지고 싶다 등과 같은)과 만나게 될 것이다. 이제 당신은 절대 당신의 꿈을 회피할 수 없다.

나탈리 골드버그, 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 중



저는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꿈을 적기 시작했고 그 꿈은 세밀하고 다양하게 확장되어 갔어요.


아래는 제가 글로 그려본 저만의 미래, 꿈과 소망입니다.


저는 월 천만 원 이상을 인세 타입의 소득으로 벌고 있어요. 시간적 자유와 경제적 자유가 있는 삶을 살아요. 아침에는 러닝을 하고, 가볍고 건강한 아침 식사와 아메리카노 한 잔, 그리고 글 쓰는 아침.



같이 글을 쓰는 작가님들이 있어 참 든든하고, 마음을 나누는 찐친이 되어 깊이 연결되어 있어요. 그토록 깊은 외로움은 다 어디로 갔는지 없고, 가끔 인간 본연의 고독함을 즐기기도 합니다. 아이들은 참 즐겁고 자기만의 색깔로 삶을 살아가고 있어요. 남편도 자유롭고 가진 것을 나누는 삶으로 옮겨가서 보람있는 하루하루입니다. 늘 주변에는 따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우리 부부는 남들에게 나누는 일이 참 즐겁습니다. 원하는 해외여행을 부담없이 다니고, 늘 통찰을 글로 쓰고 책으로 나누는 사람이 되어있어요. 그림도 취미로 그리며 감성도 풍요롭습니다.



특히 사람들에게 인생책 한 권을 써보도록 돕는 출판, <당신의 지구별 여행, 글로 삶을 그리다> 대표가 되어 활동을 하는 일이 가장 큰 성취입니다. 이 공동체 속에서 사람들이 인생책을 쓰며,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새로운 삶을 설계해 나갈 힘과 용기를 얻었습니다. 이제 만 명이 자신만의 인생책을 쓸 차례가 되었어요. 얼마나 많은 분들이 밝아졌는지 말할 수 없이 기쁩니다.



이제는 더 이상 그 꿈들을 포기할 수 없습니다. 상상으로 이미 내 것이 된 것들이 현실로 다가오는 그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과정이 남았습니다. 신기하리만치 이제 제 삶은 제가 꾸는 꿈들의 향연입니다. 참 즐겁습니다. 예전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것을 꿈꾸는 제가 좋습니다. 제 꿈에 함께 들어와 있는 우리 작가님들도 참 감사합니다. 혼자 꾸는 꿈이 아닌 함께 꾸는 꿈이라 더 기쁘고 뭉클합니다. 어쩌면 저는 이것을 하려고 이 지구별에 태어난 것 같습니다. 지구별 여행을 마무리하며, 참 즐겁고 행복했노라고 말할 수 있길 바랍니다. 작가님들과 함께 해서 더 감사합니다




이 모든 꿈이 다 이뤄지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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