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 한 방울로 삶 속으로 풍덩

미라클 모닝페이지

by 김리사

내 생각은 모두 다 틀렸을 수도 있어


아침에 눈을 뜨며

내가 옳다고,

나만 옳다고 믿던 눈을 내려놓고


이슬 한 방울 속으로 들어가

마침내 비가 되어 내리네


여기에도 내리고

저기에도 내려

온 세상에 젖어보네


왜 나만 알고, 나를 붙들고 그 긴 시간

어리석게 살았을까

웃으며 다시 돌아보네


내가 모두 옳다는 분별을 내리고

그래, 당신이 옳을 수도 있어

그래, 내가 틀렸을지도 몰라


다른 눈을 뜨고 바라보니

이슬 한 방울이 사라져

온 세상에 비가 되어 내리네.


아...

그런 거였구나..

비가 되고 네가 되고 삶이 되고..

오늘도


눈을 떠 내 하루가 밝아오니

이렇게 감사할 수가 없지


모든 것이 시작이고

여기에서 출발이야


오늘도 활짝 웃으며 껴안아 볼게

나를, 그리고 우리를.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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