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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보는 없다

리사의 마음 카페

by 김리사


현재를 한탄하며

불만스러워하지 않고


지금 주어진 것을

감사하게 여길 줄 알면

전생의 업보란 없다.


'전생에 죄를 지어 이런 나쁜 일을

받는 것인가'

계속 이런 생각을 이어갈 때

그 삶은 업보를 안고 사는 삶이다.


지금 여기에서

탁, 깨어나

이번 생이 가장 처음인 생처럼 여기고

살면 업도 없고

과거생과 미래생도 없이

오직 여기 눈앞을 살게 된다.


바로 지금 여기에

마음을 두고 사는 삶

그곳이

천국이고

해탈이고 열반이다.



오늘 여기. 눈앞의 일에

불평하지 않고

감사할 줄 알면

삶은 축복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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