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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지수 Oct 25. 2017

세상에서 가장 멋진 링컨 센터 공연 예술 도서관

뉴욕 시민들의 놀이터  


문화 예술의 도시 뉴욕은 여기저기 매력이 넘치는 곳이 많지만 링컨 센터 공연 예술 도서관도 얼마나 멋진지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 링컨 센터 도서관은 문화 예술의 공간인 동시에 뉴욕 시민들의 놀이터다. 


링컨 센터 공연 예술 도서관

인기 많은 프로그램 특히 오페라 공연이나 뮤지컬의 공연은 공연 시간보다 1시간 정도 빨리 도착해 줄을 서서 기다린다. 이벤트를 기다리는 동안에도 뉴욕 타임지나 뉴요커 잡지를 읽는 노인들이 꽤 많다. 친구끼리 연인끼리 부부끼리 찾아오거나 홀로 찾아와 보는 자도 있다. 브로드웨이 뮤지컬이나 오페라 공연은 저렴하지 않아 서민들에겐 부담이 되나 도서관에서 무료 이벤트가 열림이 아주 놀랍다. 


또한 요즘 미리 인터넷을 통해 예약을 받아야 참가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도 있다. 요즘 재정 형편이 어려운 갈수록 많은 이벤트들이 예약제로 변하고 있고 기부금은 아직은 절대적인 강요는 아니고 자발적이다. 온라인으로 예약하거나 아니면 도서관에 가서 직원에게 부탁을 해도 된다. 


 

링컨 센터 공연 예술 도서관 /사진 왼쪽 도서관에서 열리는 이벤트 안내 브로슈어(Brochure)


링컨 센터에 소속한 공연예술 도서관에서는 오페라, 뮤지컬, 재즈, 체임버 뮤직, 영화, 댄스, 강의와 전시회 등 1년 200회가 넘는 퍼블릭 무료 이벤트가  열린다. 


또한 예술을 사랑하는 전문가나 아마추어가 필요한 역사적인 녹음, 비디오테이프, 친필 원고, 서신, 무대 디자인, 포스터, 사진, 서적 등을 보유하고 있다. 


재즈 공연은 대개 화요일 정오에 열리며 1달에 한 번 오페라와 뮤지컬이 열리며 <Joy in Singing> 프로그램에서는 아름다운 가곡이나 아리아를 감상할 수 있다. 


인기 많은 프로그램 특히 오페라 공연이나 뮤지컬의 공연은 공연 시간보다 1시간 정도 빨리 도착해 줄을 서서 기다린다. 브로드웨이 뮤지컬이나 오페라 공연은 저렴하지 않아 서민들에겐 부담이 되나 도서관에서 무료 이벤트가 열림이 아주 놀랍다. 또한 요즘 미리 인터넷을 통해 예약을 받아야 참가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도 있다. 


전시회 역시 자주 바뀌며 2016년 봄 셰익스피어와 모차르트 <마술피리> 전시회가 열렸고 과거 비틀즈와 프랭크 시나트라와 심포니 스페이스 등에 대한 전시회를 열었다. 


월요일과  목요일은 10시 반-8시, 화, 수, 금, 토요일은 10시 반-6시 사이 오픈하며 월요일과 목요일과 토요일 이벤트가 열리곤 한다. 


도서관에서 열리는 이벤트에 대한 안내 프로그램이 도서관에 비치되어 있고  무료로 배분한다. 

도서관 대여 카드를 만들면 영화 디브이디나 음반이나 책 등을 대여할 수 있다. 도서관 운영을 위해서 멤버십을 모집하며 언제든 기부금은 환영한다. 내가 본 세상에서 가장 멋진 도서관이다. 뉴욕을 방문 중이라면 꼭 들러보자. 뉴욕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공간이다. 


웹사이트:  http://www.nypl.org/events/programs/lpa
주소: 40 Lincoln Center Plaza, New York, NY 1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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