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을 사러 동네 편의점에 들렀는데
아 여깄다! ♪
이제 라면은 됐고, 또 뭐 살 거 있ㄴ...
아니 내가 방금 뭘 본 거지???
궁금증이차오른다차오른다참을수가없다!!
물건을 고르는 듯이 서 있다가 라면 코너를 도는 남자를 힐끔.
오 ! 대박!! 그의 손에 든 건!
여기 봉투도 아니니까 진짜 집에서 일부러 챙겨온 거네?! 편의점에서 이런 사람 처음 봐!
나는 물건을 고르는 척 하면서 계산대 쪽을 봤다. 그는 계산을 하고 구깃한 비닐봉지에 물건을 직접 담았다
그러고는 유유히 편의점을 나갔다.
입고리가 귀에 걸린 내가 라면을 계산하고 편의점을 나서자 저 멀리 그 사람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