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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태화 Nov 13. 2022

7. Sharpen the Saw 4가지 차원의 쇄신

성공하는 스타트업의 일곱 번째 습관

*참고 도서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The 7habits of highly effective people


성공하는 스타트업의 일곱 번째 습관,

Sharpen the Saw

끊임없이 쇄신하라!


결론부터 말하면,


네 가지 차원을 쇄신한다


4가지 차원은 아래를 말합니다.

1. 신체적 차원
2. 정신적 차원
3. 감정적 차원
4. 영적 차원




일곱 번째 습관은 '끊임없이 쇄신하라'로 번역되었습니다. 하지만 원래 제목은 'Sharpen the Saw'입니다. '톱날을 날카롭게 하라'는 은유적인 표현입니다. 7가지 습관 중에 유일합니다. 먼저 이게 무슨 의미인지부터 살펴볼까요? 책을 그대로 옮겼습니다.


당신이 산에서 열심히 나무를 베고 있는 사람을 우연히 만났다고 하자. "무엇을 하고 계십니까? 당신이 묻는다. "보면 모르오? 이 나무를 베려고 톱질을 하고 있는 중이오."라고 그 사람이 대답한다. "매우 지쳐 보이는군요. 얼마나 오랫동안 나무를 베었습니까?" 당신이 큰소리로 묻는다. 그가 대답하기를 "다섯 시간 이상 이 일을 했소. 나는 지쳤소. 무척 힘든 일이오." "그러면 잠시 시간을 내서 톱날을 가는 것이 어떻습니까?"라고 당신이 묻는다. "내겐 톱날을 갈 시간이 없어요." 그 사람은 단호하게 말한다. "왜냐하면 나는 톱질하는 데 너무 바쁘기 때문이지요."


톱으로 나무를 자르다 보면 톱날에 톱밥이 낍니다. 톱밥이 낀 채로 톱질을 하면 나무가 잘 썰리지 않습니다. 중간에 톱밥도 털어낼 겸 잠깐 톱질을 멈추는 것이 좋습니다. 팔 근육도 잠깐 쉬는 동안 다시 힘이 납니다. 일곱 번째 습관은 무작정 쉬지 않고 톱질을 하기보다 잠시 톱질을 멈추고 톱날을 정비하라는 의미입니다. 톱질을 해보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조금 와닿지 않을 수도 있겠네요. 스티븐코비는 강연에서 이렇게 설명하기도 합니다. '운전하느라 바빠서 주유소에 갈 시간이 없죠?' 연료가 떨어지면 경고등이 들어옵니다. 방전이 되었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연료를 충전하지 않고 운전하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일이란 것을 압니다. 하지만 우리는 때때로 말도 안 되는 짓을 하기도 하죠.


일곱 번째 습관은 우리가 가진 최대의 자산인 '자기 자신'을 유지하고 향상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그 방법으로 4가지 차원의 쇄신을 강조합니다.


인생에 관한 대부분의 철학들은 비록 서로 다른 용어를 사용하고 있지만 이 네 가지 차원에 대해 다음과 같이 명백하게 함축적으로 다루고 있다. 철학자 세퍼드는 네 가지 가치를 중심으로 건강하고 균형적인 삶을 기술했는데 관조(영적), 자율성(정신적), 관계성(감정적), 건강한 상태(신체적) 등을 말한다. 유명한 정신적 지도자인 조지 쉬한도 네 가지 역할을 지적했다. 여기에는 훌륭한 동물이 되는 것(신체적), 훌륭한 장인이 되는 것(정신적), 좋은 친구가 되는 것(감정적), 성자가 되는 것(영적) 등이 포함된다. 나아가 정통적인 동기이론과 조직이론도 이 같은 네 가지 차원 또는 동기를 포함하고 있다. 예컨대 경제적 차원(신체적), 사람을 다루는 방법(감정적), 사람의 능력을 개발하고 활용하는 방법(정신적), 그리고 조직이 제공하는 서비스, 역할 및 공헌(영적)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이렇게 4가지 차원에서 쇄신하는 것은 자연스럽게 다른 6가지 습관을 실천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신체적 차원에서 쇄신하는 활동을 습관 1, 2, 3과 연결해볼까요? 우리를 유혹하는 수많은 자극에 주도적으로 반응해야 신체적 차원의 쇄신이 가능해집니다. 습관 1입니다. 칼로리 높은 야식, 한 잔 하자고 꼬시는 친구, 운동을 하러 가기로 했는데 하루쯤 빠지는 건 괜찮다는 내면의 목소리... 이런 자극에 어떤 반응을 할 것인가는 내가 무엇을 원하는가에 달려있습니다. 습관 2입니다. 운동을 하는 것은 긴급하지 않지만 중요한 일이니 타임 매트릭스 2사분면의 일이네요. 습관 3입니다.


정신적 차원은 주로 인지적인 영역을 다룹니다. 학습과 지적 성장과 관련됩니다. 개인적인 직무뿐만 아니라 대인관계에서의 깨달음, 배움, 성숙해 가는 과정도 정신적 차원에 포함됩니다. 감정적 차원은 심리적인 영역을 다룹니다. 개인적인 차원의 심리는 습관 1,2,3과 연결되고, 대인관계 차원의 심리는 습관 4,5,6과 직결됩니다. 영적 차원은 습관 2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습니다. 


1-3. 네오사피엔스의 첫 번째 습관에서 보았던 '성숙의 연속성' 그림 기억나시나요? 일곱 번째 습관은 그림에서 큰 원으로 표현되어 있었습니다. 이제 6가지 습관을 다 배웠다면 4가지 차원에서 쇄신하면서 6개 습관을 연습할 때입니다.




스티븐코비는 왜 6가지, 8가지, 10가지 등이 아니라 7가지 습관이 되었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합니다.


개인의 승리에 해당되는 3가지 습관이 대인관계의 승리에 해당하는 3가지 습관에 선행하고, 6가지 습관을 쇄신하기 위해 1가지가 추가되어 우연히 7가지 습관이 된 것일 뿐이다.


일곱 번째 습관은 6가지 습관을 쇄신하기 위해 만들어진 습관입니다. 그리고 쇄신의 방법으로 4가지 차원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성공하는 스타트업은 경고등이 들어오면 잠시 멈출 줄 압니다. 구성원들이 번아웃(burnout) 되지 않게, 열정을 불태우더라도 하얀 재가 되지 않게, 서로 보살필 줄 압니다.


신체적 차원에서 쇄신하기 위해서 무엇을 실천하고 있나요?

정신적 차원의 쇄신을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

감정적 차원의 쇄신을 위해서 의식적으로 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요?

영적 차원에서 쇄신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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