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태화 Nov 26. 2022

7-2. 일곱 번째 습관 사례

성공하는 스타트업의 일곱 번째 습관

운전하느라 바빠서 주유소에 갈 시간이 없죠?


네오사피엔스 구성원들이 일곱 번째 습관 설명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문장으로 꼽아주셨습니다. 7habits 프로그램에서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 이야기로 설명하기도 합니다. 황금알을 얻으려고 거위의 배를 가르는 것은 효율적 일지 모르지만 효과적이지 않습니다. 황금알을 지속적으로 얻으려면 거위의 건강을 잘 관리해줘야 합니다.


출처 : The 7habits of highly effective people Program




네 번째 습관에서 '효과성 effectiveness'과 '효율성 efficiency'에 대해서 잠깐 언급한 적이 있는데요. The 7habits of highly effective people이라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7가지 습관은 효과성(effectiveness)을 강조한다고 했었습니다.

출처: The 7habits of highly effective people prigram

위에서 말하는 효과성의 정의로 본다면 오늘 황금알을 얻을 뿐만 아니라 미래에도 계속 황금알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효과성이네요. 멈추지 않고 계속 달리기 위해서 주유소에 들러야 하는 것이 효과성이고, 계속 나무를 잘 썰기 위해서 톱날을 날카롭게 해야 하는 것이 효과성입니다. 결국 일곱 번째 습관은 효과성을 실현하기 위해서 실천해야 하는 습관입니다.



건강하다는 건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국어사전을 찾아봤습니다.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아무 탈이 없고 튼튼함. 또는 그런 상태'라고 나오네요. 세계 보건기구(WHO)의 헌장에는 “건강이란 질병이 없거나 허약하지 않은 것만 말하는 것이 아니라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완전히 안녕한 상태에 놓여 있는 것”으로 정의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곱 번째 습관의 4가지 차원의 쇄신과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건강이 육체에만 해당되는 게 아닌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결국 정신적인 건강도 중요하고, 사회적으로도 건강한 관계를 맺는 것도 중요합니다.


신체적인 건강과 관련된 것들은 비교적 티가 많이 납니다. 교통사고가 나서 입원을 하면 다들 큰 일로 생각하고 챙겨줍니다. 어딘가 부러져서 깁스를 해도 겉으로 드러납니다. 파스만 붙여도 보이고 손가락에 반창고를 붙여도 보입니다. 그런데 정신적인 건강은 어떤가요? 사회적인 관계에서 건강하다는 것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지난 시간에 토론했었던 영적인 부분은 어떤가요? 어쩌면 눈에 뚜렷이 보이지 않아서 등한시하고 있지는 않나요? 김경일 교수님 영상으로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을 대신합니다.





우리에게 쉼이 필요하고, 쉼이 중요하다는 것은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알고 있는 것과 실천하는 것은 다릅니다. 일곱 번째 습관을 정리하면서 저도 많이 돌아보게 되네요. 어쩌면 우리가 더 잘 하기 위해서라도 더 잘 쉬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전 26화 7-1. 일곱 번째 습관 Q&A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