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 네오사피엔스의 일곱 번째 습관
성공하는 스타트업의 일곱 번째 습관
마디(MADI)를 갖는 문화
네오사피엔스의 '마디(MADI)'를 갖는 문화는 두 번째 습관에서도 소개했습니다. '마디(MADI)를 갖는다'는 것은 '미션, 비전, 공유가치, 전략을 기준으로 우선순위를 점검하고, 모든 구성원이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한 방향 정렬(Alignment)하며, 새로운 발견과 성장(Discovery & Development)을 공유하면서, 쇄신(Innovation)하는 시간을 갖는다'는 의미입니다. 여기에 일곱 번째 습관의 핵심 '쇄신'이 있습니다. 마디를 갖는다는 것은 조직이 쇄신하는 시간을 갖는다는 뜻입니다. 조직이 쇄신하기 위해서는 개인이 쇄신해야 합니다. 마디를 가지면서 미션, 비전을 공유하는 것은 영적 차원의 쇄신이 될 수도 있습니다. 사실 조직은 개념으로만 존재할 뿐 실재하지 않습니다. 실재하는 것은 공동의 목표를 갖고 모인 사람들입니다. 결국 개인이 쇄신해야 조직이 쇄신할 수 있습니다.
- Mission, Vision, Shared values, Strategy
- Alignment
- Discovery & Development
- Innovation
Culture Day
네오사피엔스의 Culture Day는 세 번째 습관에서 잠깐 소개했었습니다. Culture Day는 네오사피엔스의 조직문화를 임직원 모두가 함께 만드는 시간입니다. 3,6,9,12월 말 분기마다 갖는 '마디(MADI)'이기도 합니다. 창립 5주년은 작은 Culture Day로 진행했습니다. 회사의 지난 5년을 돌아보고, 앞으로 5년을 그려봤습니다. 특히 네오사피엔스 구성원들의 5년도 공유했습니다. 회사의 비전과 개인의 비전을 공유하고, 개인과 조직의 가치체계를 한 방향 정렬하는 것은 정신적, 영적 차원의 쇄신입니다.
개인의 비전을 상징하는 이미지와 네오사피엔스 프로덕트 Typecast전략과 채용 철학
전략이 왜 필요한가?
네오사피엔스는 위 질문에 이렇게 답합니다.
Strategy is a Guideline to Push the Right Button for Sustainable Growth.
전략이 필요한 이유는 성장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냥 성장이 아니라 Sustainable Growth, 지속 가능한 성장입니다. 네오사피엔스는 효율성과 효과성의 균형을 추구합니다. 업무의 효율성을 추구하면서 비즈니스의 효과성을 추구합니다. 전략은 지속 가능한 성장, 효과성을 실현하기 위해 수립됩니다.
우리가 원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은 효과성의 실현입니다. 두 번째 습관 Q&A에서 행복사분면으로 설명했던 현재와 미래의 균형과도 연결됩니다.
지속 가능한 성장과 효과성의 추구는 채용 철학에도 반영되어 있습니다. 한 사람의 공백이 당장 힘들게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효율성만 생각하면서 섣불리 채용하지 않습니다. 7가지 습관을 추구하는 것의 궁극적인 목적이 지속 가능한 성장 및 효과성의 실현이라는 것을 명심합니다. 채용 안내 페이지에도 아래와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네오사피엔스의 채용 철학 안내 페이지 중에서자기 계발 지원제도
네오사피엔스는 임직원의 자기 계발을 지원합니다. 금액과 분야의 제한을 두지 않습니다. 영어회화나 직무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한 교육뿐만 아니라 체력단련을 위한 PT, 심신 건강을 위한 필라테스, 요가 등을 할 수도 있습니다. 넓게 보면 심신일원론(心身一元論) 입장에 가깝습니다. 일곱 번째 습관과 연결해본다면 4가지 차원의 쇄신을 지원하는 것입니다.
Culture Book
네오사피엔스 Culture BookOur culture will be recreated from today
사람이 바뀌면 문화가 바뀝니다. 바뀐다는 것은 어떤 제도나 규칙이 사라지거나 변경되는 것만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더 강화될 수도 있고 약화될 수도 있습니다. 컬쳐북은 구성원들의 피드백으로 계속 업데이트됩니다. 이해되지 않거나 궁금한 문화에 대해서 구성원들이 질문합니다. 경영진들은 질문에 답하고 다시 피드백을 듣습니다. 최대한 많은 순간에 다섯 번째 습관을 실천하려고 노력합니다. 먼저 이해하고 이해시키는 것입니다. 네오사피엔스의 조직문화 역시 끊임없이 쇄신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