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7일의 기쁨

다가오는 봄

by 반나무


아직 이른 아침과 저녁은 쌀쌀하지만

해가 쨍하게 뜬 한낮은

기분 좋을 만큼 따스하다.


요즘 점심 먹고 10분이라도 산책을 하려

노력 중이다.


조만간 피어나는 꽃망울들을

마주치게 될 것 같아

마음이 설렌다.


우리 집 고양이도

다가오는 계절을 놓치지 않기 위해

아침마다 부지런히 산책 나가자

목 놓아 운다.


이번 주에는 잊지 말고

엄마에게 프리지아를 선물해야지.


우리 모두 다가오는 봄을

마음 열어 맞이하자.


2026.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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