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에서도 친환경 라이프 챙겨가야지?
‘제페토’에선 자신이 보여주고 싶은
Universe를 담은 곳을 맵(map)이라고 정의한다.
내겐 자신이 전달하고
싶은 가치를 담은 공간,
즉 환경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맵이 필요했다.
기존의 창작물인 기후위기 도서
‘쏘행성에는 수달이 산다’의 세계관을
확장하여 보여주고 싶은 환경 콘텐츠를
모두 이곳에 담아 만들었다.
맵 이름이 ‘수달 JUMP 탄소저감’인 이유기도 하다.
종이와 문자로 만들어진
‘쏘행성에는 수달이 산다’를
다른 형태로 전시하고자 했다.
기후위기의 경각심을 알리는
일러스트를 벽면에 전시하고
우주 느낌이 나는 조형물을
설치하여 티켓부스를 만들었다.
‘우리는 지구는 버리고 떠날 수 없다’
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급격한 기후 변화나
인간의 지나친 생태계 개입으로 인한
멸종 또한 많아지고 있다.
멸종 위기에 처한 동식물이 많아지면서
생물다양성에도 적색경보가 울리고 있다.
수달과 꿀벌을 캐릭터로 하여
멸종위기 동물을 상기할 수 있는
포토부스를 마련하였다.
수달은 이미 멸종위기종이며,
꿀벌은 근래에 변덕스러운
기후에 시달려 멸종위기를 바라보고 있다.
수달은 하천계 생태계 핵심종으로
멸종되면 생태계 전반에
어떤 나비효과를 불러올지 모른다.
꿀벌은 농업에서 꽃가루를
옮겨주는 큰 역할을 하고 있어
멸종하면 인류는 식량난을 겪을 것이다.
이를 ssodal관에 전시하고
맵 투어에 오는 이에게 큐레이팅하고 있다.
-다음화에 이어서-
기후 위기 심각성과 실천 방법을 안내하는
소설 겸 환경 에세이 책 ‘쏘행성에는 수달이 산다’는
해당 사이트에서 주문이 가능하다.
http://naver.me/FgOGZJ0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