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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공감 Feb 22. 2020

공감의 '1번째' 영화 종합선물세트

2020 공감라이팅의 영화정산

2020 1월의 영화 이야기 : 공감라이팅의 영화 정산


'가장 개인적인 영화의 기록', 공감라이팅의 영화 정산 이야기! 2020년 1월 한 달 동안은 어떤 영화들을 보며 시간을 보냈을까? 돌이켜 생각해보니 공부한답시고 영화를 중간에 많이 못 보긴 했다. 그래도 나머지 시간에는 꽤 알차게 1일 1영화를 실천했던 기분이다 야호.

2020 1월 영화 정산

본 영화의 수는 총 13편 (시사회 : 3편, 영화관 : 2편 …) 방학 기간 덕분에 시사회까지 신청할 수 있었고 운이 좋게 많은 시사회에 당첨이 되었다. 개봉예정작을 누구보다 빠르게 관람할 수 있는 장점도 있었지만 영화 <해치지않아> 같은 경우에는 배우분들이 함께 자리해주셨기에 더욱 의미가 깊었던 시사회였다.


"해치지않아 시사회" 웃음파크 개장 시네마콘서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했던 시사회. 영화가 끝나고 난 뒤에는 안재홍, 강소라, 박영규, 김성오, 전여빈 배우님들과 손재곤 감독님까지 함께하는 자리가 있었다. 이 시간에는 영화에 대한 이야기나 촬영 비하인드를 이야기하기보다는 배우들과의 토크가 중심으로 이루어졌는데 이때 관객들과의 소통이 잘 안된 점은 조금 아쉬웠다. 그래도 재미있었던 시간이었고 배우분들은 정말 최고였다..bb




1월에 본 영화들 중에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도 있다. '살인의 추억, 마더, 옥자' 한 감독의 작품을 이렇게 찾아보는 건 흔치 않은데 그만큼 봉준호 감독의 작품 세계가 특별하다는 뜻이 아닐까? 봉준호 감독은 자신의 작품 하나하나에 우리가 의미를 부여하게 만들고 실제로 그런 의미가 담겨 있는 영화를 만드는 능력이 있다. 이것은 최근 작품 <기생충> 덕분에 성과로까지 증명되었고 세계가 인정하게 되었다.



오랜만에 주어진 여유로운 시간 덕분에 그동안 보고 싶었던, 궁금했던 영화들을 처음으로 제대로 볼 수 있던 한 달이 아니었나 생각한다. 2월에도 이러한 삶을 실천하도록 해야지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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