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족, 트럼프를 털어보자 2부

2023_이야포인트_10

by 이야
이종족, 트럼프를 털어보자 2부

이번 꾸러미도 지난 비하인드처럼 트럼프와 관련된 이야기들로 준비했다.

탈탈 털어보자.


좀비는 나의 팬!

배우 만세이가 주인공인 러브판타지 작품이다.

만세이는 트럼프 중에서도 별 문양을 가지고 있는 스타 트럼프이고, 이전에 나왔던 성노아의 이부언니다.

그리고 내가 쓴 로맨스스릴러의 주연 배우기도 했다.

김은정 작가의 드라마인 단풍의 신부 속 래양을 연기한 사람이다.

김은정 작가는 주인공들의 감정선을 위해 사건이 일어나는 저택에서 함께 지낼 시간을 촬영 전에 마련하는데, 이때 세이는 사고가 나서 참여하지 못한다.

그래서 자문을 위해 왔던 다유가 대신 배우 효인과 들어가게 되면서 어쩌다 동거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때 병원에 입원한 세이는 의사인 부민준에게 호감을 갖게 되고, 그 결과 데이트를 하는데 돌아오던 길에 좀비와 마주한다.

그런데 그런 상황에도 태연한 세이를 이해하지 못했지만, 곧 그녀에 대한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면서 보호를 받는다.

참고로 만세이는 디나 측에서 개발하고 코코가 판매하는 크림을 사용하고 있다.

엔터 대표인 선우진은 자신이 영업했던 피부가면을 여전히 쓰고 있지만, 소속 연예인들에겐 크림을 지급했다.

해당 글은 9월 23일 토요일에 작성됐다.


어쩌다 동거

변호사인 소다유와 배우인 권효인의 이야기를 담은 현대로맨스다.

여기서 주인공으로 설정한 사람은 소다유다.

이 친구들은 트럼프가 아니지만, 나중에 효인의 경우에는 선우진 엔터로 들어가고 또 좀비 사태가 벌어졌을 때 함께 움직이기 때문에 이곳에 넣어봤다.

해당 작품 내용과 트럼프 사이에는 큰 관련성이 없다.

다만 다유는 세이(그녀가 트럼프임을 아는 것은 나중이다.)를 대신해 효인과 저택에 함께 들어가게 된다.

그런데 이곳에선 둘의 관계가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나중에 효인은 다유에게 벽을 치는데, 그것이 다유가 효인이 연극하던 시절부터 팬이었고 그리고 팬인 다유의 추천으로 해당 드라마에 주연으로 발탁됐다는 오해를 하기 때문이다.

사실 이건 극에서 드러나지 않는다.

추가적인 이야기를 더 썼어야 하는데, 그러질 못했고 가능하다면 올해 다시 구상해 봐야겠다.

그간 다유와 효인도 고래인으로 있었던 친구들이지만, 이번에 나올 때 성이 바뀌었다.

원래는 이다유와 은효인이었는데, 효인이는 권으로 바꾸길 잘했지만 다유의 성은 계속 마음에 걸렸다.

그러니 이제 다유가 모계성으로 바꾼 걸로 해야겠다.

다시 이다유로 돌아와 줘.

이번 좀비 사태에서 아빠는 살고, 엄마는 죽어서 기억하기 위해 성을 바꾼 걸로 해야겠다.

이 둘은 사실 유리구두라는 제목의 이야기 속에 있었는데, 권효인이 꿈에 나오게 되어 스릴러를 적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렇지만 결과적으로 뭔가 엉성한 게 태어났다.

해당 작품은 9월 7일 목요일에 쓰였다.


단풍의 신부

김은정 작가가 쓴 로맨스스릴러로, 이래양과 단이래의 이야기다.

김은정은 유명 드라마 작가인데, 이름은 친숙한 이름에서 따온 게 맞다.

래양은 세이가, 이래는 효인이 연기했다.

이곳에서 주인공은 단이래다.

극 중 래양은 변호사, 이래는 검사다.

이 둘은 같은 사건을 배정(?)받았는데, 그래서 한 저택을 조사하러 왔다가 갇힌다.

그 저택은 마약과 연관된 조직의 본거지로 사용되었다는 설정이 있다.

당장은 사이가 좋지 않아도 결과적으로 둘은 나중에 결혼한다.

그리고 결혼식에서 신부로 입장하던 래양이 신랑 앞까지 갔을 무렵, 이래가 총을 맞고(?) 쓰러진다.

그래서 래양이 범인을 따라 추격하는데, (아버지가 신랑에게 손을 넘길 때, 래양의 위치에서 대략 보인다는 설정이다.) 결과적으론 놓친다.

아무래도 웨딩드레스 입고는 한계다.

그리고 이래에게서 튄 선혈이 손과 드레스를 물드는 그런 걸 두고 단풍의 신부라고 했다.

실제로 가을에 결혼식을 올리기도 하고.

하지만 해당 부분은 제대로 설명되지 않고 과거로 돌아가서 저택에 갇힌 것부터 나오니, 이런 내용은 내 머릿속에만 있다고 한다.

드라마가 방영된 지 꽤 지났으니 누가 재방송으로 보는 걸 통해 내용을 더 그려봐야겠다.

해당 이야기는 9월 8일 금요일에 쓰였다.


이래도 사랑해?

이번에는 이래양을 주인공으로 진행되는 로맨스스릴러다.

사실상 어쩌다 동거와 내용이 유사해서 다르게 시작하면 어떻겠냐는 피드백을 받았지만, 적용하지 못했다.

여기서 원래 이 저택은 이래가 어릴 때 잠시 맡겨진 장소로, 그는 저택의 과거 주인을 알고 있다.

주인이 떠나고, 마약 조직이 들어서서 보관 장소로 사용됐다는 사실에 더욱 신경 쓸 수밖에 없는 이래.

이래의 아버지가 경찰인데, 지금은 실종 상태이고.

스포하자면 범인은 경찰인 이래 아버지한테 분풀이하기 위해 아들인 이래를 노린 것이다.

물론 이래도 검사이기 때문에 적이 많을 수 있다.

그 사연은 구상만 하고 포기했다고 한다.

그래서 뒷이야기가 없는 것이다.

이래와 래양이도 원래부터 있던 고래인들이다.

특히 이래는 전부터 나한테 스릴러에 넣어달라고 졸랐는데(?) 그래서 반영해 줬다.

결과적으로는 로맨스와 스릴러, 모두 뭔가 없는 듯한 느낌이지만 요청 사항을 들어줄 수 있는 대로는 해줬다.

해당 글은 9월 9일 토요일에 쓰였다.


소지품을 잃지 마요

트럼프를 털고 있는데, 해당 꾸러미에서 트럼프와 관련성 있는 건 세이 이야기뿐이다.

하지만 같은 세계관을 두고 있기 때문에 함께 가져왔다.

이 글은 무단투기하는 사람들이 싫어서 쓴 글이다.

그런데 이게 왜 나왔냐 하면 바로 권효인이 걸쳐있기 때문이다.

사실 이 이야기를 말하기 전에 다른 걸 먼저 짚어야 맞을지도 몰랐다.

무례하지 않은 날.

이건 내가 대학 시절, 청렴 콘텐츠 공모전에서 낸 스토리의 뒷부분이다.

수상 받은 건 그대로 쓰면 안 된다길래, 자료 보관 미흡으로 사라지기도 했지만, 대략 그것과 이어지는 뒷내용이다.

그때 썼던 주인공 이름이 가물가물해서 고민중으로 바꾸었다.

그 당시 사용했던 제목이 고민보다 go!였기 때문에 그걸로 정했는데 정하고 보니 민중의 지팡이로도 이어지길래 민지채널을 만들 수 있었다.

그래서 고민중의 친구로 권효인이 등장하고, 효인이 배우다 보니까 기획한 공익광고에 섭외해서 출연을 맡긴다.

그런데 이 이야기 주인공은 반득희다.

앞선 무례하지 않은 날에 조연으로 나오는 친구고, 거기서 맺은 인연으로 여기까지 이어지게 되었다.

쓰레기를 쓰레기통에 잘 버리세요.

그전까지는 당신의 소지품입니다.

이런 말을 하고 싶어서 쓴 이야기로, 장르는 휴먼이다.

9월 30일 토요일에 쓰였다.


무례하지 않은 날

고민중의 과거는 대학 조교였다.

그런데 교수의 비리를 돕던 조교다.

교수가 자녀에게 특혜를 주었고, 그것을 눈감은 것이다.

그렇지만 정당하게 살면서도 제대로 된 결과를 얻지 못하는 학생과 자신의 학창 시절이 오버랩되면서 반성하게 된 민중은 자료가 담긴 usb를 행정실과 경찰에 제출한다.

여기까지가 청렴 드라마 줄거리고, 공모전에서 상을 받았으니 이건 그의 과거로만 나온다.

그래서 이후 친구와 함께 유튜브를 시작하고, 비리를 다루는 유튜버가 되며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아진다.

그리고 여기서 잼버리를 밴러피로 바꿔 부실 운영이 아니라 꼼꼼히 준비했다는 이야기를 남긴다.

그렇게 준비했으면 좋았을 바람을 담았고, 또 반어적으로 그려봤다.

밴러피는 무례 금지로 한국의 예절을 중점으로 진행하는 세계적인 행사였고, 한국이 시작점이라 이번에 1회를 맞이한다.

9월 29일에 쓰였으며, 장르는 휴먼이고, 주인공은 고민중이다.

투명하게 진행하고 있다는 걸 영상에 담는 민중과 해당 행사에 참여한 득희의 인연이 여기서 시작한다.


열 번째 꾸러미?

어쩌다 보니 트럼프에 대한 건 하나에 그치는 꾸러미다.

하지만 트럼프 그리고 좀비와 연관된 인물들이 나오니 2부에서 미리 짚고 넘어간다.

다음 3부를 담은 꾸러미에서 해당 부분이 해소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비하인드를 살펴보니 나름 다양하게 이야기를 쓴 것 같기도 하지만, 아직 갈 길이 멀었다.

또 이번에도 다음으로 이어볼 이야기들의 실마리를 엿볼 수 있어서 좋았다.

실제로 반영해서 쓸지는 미지수지만, 일단 킵해놓는 아이디어다.

충분한 창작 스탯이 모이면 언젠가는 쓸 수 있을 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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