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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우희경 Dec 10. 2024

책 쓰기의 가치를 인세로 한정 짓지는 마세요


안녕하세요. 브랜드미스쿨/밀크북스 우희경입니다. 


오늘은 책쓰기 칼럼으로 여러분이 궁금하신 내용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다른 기회를 보세요. 출처:pixabay>



책쓰기에 처음 진입하시려는 분들이 물어보는 질문 중 하나가 "인세는 어느 만큼 받나요?"입니다. 

나의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여 책을 썼으니, 그에 대한 보상으로 '인세'를 원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심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세를 벌기 위해 책쓰기에 진입을 한다면 실망을 하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현실적으로 인세로 먹고살 수 있을 만큼의 충분히 벌 수 있는 작가는 대한민국에 0.01% 정도 밖에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즉, 전업작가가 되어 인세로 충분한 수입을 얻으려면 매년 어느 정도 터지는 책을 5~6권을 내거나, 초대형 베스트셀러를 내야 합니다. 그런데,, 그게 쉽지는 않겠지요?

그럼 인세로 먹고살기 어려운데, 책을 내면 안되는 걸까요?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습니다. 

그것도 아닙니다. 그러면 대한민국에 인세로 먹고살지 못하는 작가들은 모두 책을 쓰지 말아야 합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계속 책을 쓰고 있고, 또 신진 작가를 꿈꾸는 분들도 여전히 많습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요?




책을 처음 쓰고자 하는 분이라면,,,,, 인세 하나를 보면서 접근하는 것보다  조금 더 폭 넓은 안목이 필요합니다. 바로 '브랜딩'과 '홍보'입니다. 



브랜딩이 가능한 전략적 책 쓰기를 하면 됩니다. 책 한 권을 잘 쓰면 여기저기서 기회가 쏟아집니다. 



가장 연결이 쉬운 것은, 아무래도 강연이나 외부 강의입니다. 책과 강연을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책을 쓴 저자는 책이 없는 강사보다 더 높은 등급의 강사 대우를 받습니다. 





이미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상황에서, 저서가 있다면 더 많은 기회와 강의료 상승으로 이어집니다.


강사로 시작하고 싶은 분들도 책을 쓰고 시작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강사 시작가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최소 시간당 몇 십만 원에서 시작하여, 자신이 쌓아온 전문성이 있다면 최대 몇 백만 원까지 책정되는 것이 저자 강사입니다. 

뿐만 아니라 저자 인터뷰나 칼럼이나 기고문 제안, 방송 출연 등으로 연결이 가능합니다. 이 또한 유료로 진행되는 경우가 있고, 만약 유료가 아니더라도 홍보비를 따로 들이지 않고, 나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만약, 책을 쓰지 않았다면 얻을 수 없는 기회입니다.

또한,책을 쓰면 자연스럽게 사람과 연결도 됩니다. 나만의 전문성을 증명하거나, 책을 쓴 저자가 된다면 저자가 갖는 신뢰도 때문에 다른 인연으로 연결되어 또 다른 기회를 맞이하게 합니다. 


이런 것들을 한 번 돈으로 환산해 보면 어떨까요? 인세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독자에서 저자가 된다는 것은 사실이죠. 이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큰 가치가 있습니다.  저자가 되면서 길러진 역량은 같은 사건, 사물, 책을 봐도 전혀 다른 생각과 느낌을 볼 수 있는 시야의 폭을 넓혀 주기 때문입니다. 

사람에 따라서 한 권의 책은 일생일대에 다른 삶을 살 수 있는 기회를 주기도 합니다. 제가 코칭 하신 분들 중에서도 처음 책쓰기 수강생으로 올 때 보다 비교도 안 되게 달라진 삶을 사는 분들이 많이 있으니까요.



그러니.... 책 쓰기의 가치를 인세로만 한정 짓지는 마세요. 그럼 딱 인세만큼의 가치밖에 안 되는 저자가 됩니다.  책을 쓰고 시야를 넓혀서 더 큰 세상을 보세요. 그러면 상상할 수 없는 만큼의 기회가  옵니다. 



저는 확실히 말할 수 있습니다. 책 쓰기를 제대로 하면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다고요. 


내 꿈과 내 삶에 기회를 주세요. 



https://blog.naver.com/brandmeschool/223684685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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