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브랜드미스쿨 우희경입니다.
오늘은 책쓰기 칼럼으로 예비 저자로서 성장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갖춰야 할 3가지 요건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1. 마인드
예비 저자를 꿈꾸는 분들이라면 가장 먼저 '마인드 세팅'을 해야 합니다. 만약 내가 편견이 많거나, 고정관념이 많다며 그것을 깨고 나올 수 있는 열린 마인드가 필요합니다.
'책은 아무나 쓰나?' '책을 성공한 사람만 쓴다' '이 나이에 무슨?' 이런 생각 모두 편견과 고정관념입니다.
편견이 많다면 편협된 시각으로 현상이나 사물을 바라볼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다양한 각도에서 생각해 보는 연습을 통해 닫힌 생각이 아닌, 열린 생각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내가 쓰는 글도 다양한 시각으로 제시할 수 있고, 독자들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성공한 사람들이 책을 쓰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수용적이고 열린 마인드가 책을 쓰게 합니다. 성공한 사람들은 대부분 새로운 분야를 만나도 항상 배우려고 하고, 바로 도전하는 진취적인 태도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런 그들의 마인드가 책쓰기에 도전하는 것을 꺼려 하지 않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이 더 많이 책을 쓰게 보이는 것입니다.
2.콘텐츠
내가 하고 싶은 말 혹은 일정 주제에 대해 쓰고 싶은 주제인 '콘텐츠'가 있어야 합니다. 작가는 단순히 글을 쓰는 사람이라기보다는 콘텐츠를 모으고, 재가공하거나, 혹은 창조할 수 있는 콘텐츠 크리에이터입니다.
따라서 하나의 주제 혹은 다양한 주제에 대해 할 수 있는 '말할 거리'가 있어야 합니다.
말할 거리를 준비하기 위해, 다양한 직, 간접적인 경험을 쌓거나, 공부를 통해 연구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훌륭한 작가가 훌륭한 것은
단순히 우아한 문장을 교묘하게
다듬을 줄 알기 때문이 아니다.
그들이 훌륭한 것은
그들에게 할 말이 있고,
할 말을 바탕으로 독자와 적절한
관계를 형성할 줄 알기 때문이다.
출처:<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
3.창조성
똑같은 경험을 하더라도, 그것을 창조하여 나만의 작품으로 만들 수 있어야 합니다. 아무리 필력이 좋다고 하더라도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이야깃거리가 없고, 그것을 작품으로 만들 수 있는 창조성이 없다면 그 가치가 상실하게 됩니다.
창조성이 아주 거창한 것은 아닙니다. 여기서 창조성이란 나만의 관점을 담은 경험과 지식이 될 수도 있고, 통찰력이 될 수 있습니다.
가끔 이 창조성 부분에서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창조성도 지속적인 훈련과 노력으로 향상될 수 있습니다.
다양한 관점으로 경영서를 쓴 경영학의 대가 피터 드러커의 전성기도 60살부터 90살까지입니다. 그가 쓴 책의 대부분은 모두 60살 이후부터 빛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즉, 나이가 많다고 창조성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거죠.
늦었다고 생각해서 포기할 것이 아니라, 지금부터 시작해서 이런 능력들을 갈고닦으면 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결국, 한 살이라도 젊을 때 빨리 진입하여 그곳에서 실수나 실패를 통해 배우면서 이러한 능력들을 키워 나가는 것이 나중에는 더 큰 실력 향상으로 돌아옵니다.
여러분의 책 쓰기를 응원합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just do it!"뿐입니다.
<작가수업을 통해 출간의 꿈을 이루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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