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브랜드미스쿨 우희경입니다.
오늘은 '글쓰기 공부법'에 대한 칼럼을 씁니다.
강연을 할때,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가 "책을 쓰는데 어느 정도 준비를 해야 할까요? 와 어떻게 공부 할까요?" 입니다.
사실, 책쓰기는 글쓰기와는 달라서 약간의 훈련만으로도 쓸 수 있는 분야입니다. 긴 시간이 필요하다기 보다, 그동안 쌓아 왔던 콘텐츠를 풀어 내는 쪽에 가깝죠. 소설처럼 문학적인 글이 아닌 이상, 비문학을 위한 글쓰기는 전달이 잘 되는 정도로 쓰면 됩니다.
그럼에도 더 좋은 글을 쓰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효과 톡톡히 볼 수 있는 방법을 몇 가지 소개 합니다.
독해
초, 중,고등 학생들을 위한 공부법을 알아보다 보면, 오랜 기간 공교육이나 사교육에서 아이들을 가르쳤던 교사나 강사는 비슷한 말을 합니다.
"독해력과 문해력이 되면, 공부는 금방 따라 잡는다" 맞습니다.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공부는 그 문제를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일 겁니다.
글쓰기나 혹은 책쓰기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독해력'입니다. 내가 글로서 아웃풋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인풋을 통해 독해력을 길러야 합니다. 책, 칼럼등 다양한 텍스트를 읽고 이해여, 내 것으로 할 수 있다면 이 능력이 추후 글쓰기와 책쓰기의 발판이 됩니다.
따라서 무엇보다, 텍스트를 읽고 이해하는 독해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요약 능력
미국의 사립학교에서는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글쓰기 훈련을 시킵니다. 글쓰기를 하면서 내가 읽은 텍스트를 어느만큼 이해했는지 파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즉, 타인이 쓴 정보와 지식을 파악하여 그것을 요약하는 연습을 하면 글쓰기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습니다. 타인의 언어를 나만의 어휘로 바꾸는 일,,,,그것이 글쓰기 혹은 책쓰기의 기반이 됩니다.
사색
마지막으로 사색입니다. 글은 생각의 표현입니다. 가끔 글이 엉겨서 못 쓰겠다고 말씀 하는 분이 만납니다. 정확히 말하면 글이 엉긴 것이 아니라, 생각이 정리가 안 된 경우가 더 많습니다.
생각이 정리가 되고, 생각의 질이 좋다면 그 생각을 비추는 좋은 글이 나옵니다. 생각정리가 잘 되었으니, 글도 일목요연하게 쓸 수 있는 거죠.
이렇게 글과 생각은 서로 맞닿아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에 사색하는 습관을 들이시면, 글도 좋아집니다. 질 좋은 생각이 투영되어 글로 나와기 때문입니다.
위의 세가지를 기억하셔서 꾸준하게 단련하면, 내 글은 점점 더 좋아지고 있음을 스스로도 느낄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글쓰기를 응원합니다.
글쓰기와 책쓰기를 한번에 잡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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