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 고소, 고소. 언론을 통해 자주 들어 친숙한 단어이다보니 나도 모르게 잘 안다고 착각했다. 하지만 실제 고소를 어떻게 하는지, 어떤 과정으로 진행되는지는 전혀 몰랐다. 일단 어떻게 고소를 하는지 검색부터 했다. 고소장을 가까운 경찰서에 접수하면 되는데 미리 작성해서 가도 되고 경찰서에 가서 작성해도 된다 나와있었다. 가서 작성하면 되겠다 싶어 일단 경찰서로 향했다. 치명적인 실수였다. 무식해서 용감했다. ㅠㅠ
제가 어떤 실수를 했고, 가해자가 이를 어떻게 활용해 상황을 복잡하게 만들었는지 자세히 적고 싶지만 아직 과정이 진행중이라 조심스럽습니다. 잠시 쉬면서 정리한 뒤 다시 돌아올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