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중 볼 수 있는 특별함

by 김상혁

거기 가봐야 특별할 것 하나도 없다. 라는 생각만큼 일상을 죽이는 말이 있는가. 무료한 일상의 평온에 젖어 똑같이 무료하고 평온한 다른 이의 일상을 들여다보는 것이 특별해지지 않아버린 것이다. 그렇다면 특별함은 어디에서도 찾을 수가 없게 된다. 특별함이 범벅된 것만을 이미 희망도 버렸으면서 찾아 헤매게 된다. 사방을 뚫어놓은 채로도 아직 삶은 누릴만한 것임을 확인 했을 때. 나의 일상의 시야는 더욱 밝아진다고 말할 수 있다.



旅 나그네 려, 전쟁 중 깃발㫃을 따르는 사람들

行 다닐 행, 사거리(行)에서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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