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를 ‘빛의 일꾼’이라고 정의한 사람
요즘 세상엔 불안한 뉴스가 많다.
정치 이야기, 전쟁 이야기, 나라 사이의 갈등 이야기들.
그런 소식들을 보다 보면,
나도 모르게 어떤 나라를 미워하게 되거나
누군가를 증오하는 마음이 생길 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왜 우리는 서로 도우며 살 수는 없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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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존재하는 한, 이 세상은 평화로워질 거야.
이상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나는 마음 깊은 곳에서 확신한다.
핵전쟁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내가 이 지구에 태어난 이상
이 세상은 조금씩 더 평화로워질 거라고 느껴지기 때문이다.
이건 논리적인 이유가 아니라, 그냥 마음이 아는 확신이다.
마치 누군가 “괜찮을 거야”라고 말해줬을 때처럼
이상하게도 깊은 안도감이 올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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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 스스로를 ‘빛의 일꾼’이라고 정의한 자.
정치 뉴스를 보다 보면
우리 마음은 쉽게 증오와 분열로 물든다.
하지만 나는 그 반대 방향으로 살아가고 싶다.
물론 가장 중요한 건 나 자신이 행복한 것.
내가 평화로워야 그 평화가 바깥으로 퍼지니까.
그다음엔, 내가 도울 수 있는 만큼 도와주는 마음.
그게 내가 믿는 ‘평화의 방식’이다.
내가 누군가보다 더 낫기 때문에 돕는 게 아니다.
우리는 모두 연결된 하나의 존재이고,
모두 사랑받을 자격이 있으며, 이미 사랑받고 있는 존재다.
그래서 나는 누군가가 부정적인 마음속에 자신을 가두지 않도록
“당신도 그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어요."
라고 말해주고 싶다.
그게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난 이유.
나는 스스로를 빛의 일꾼(light worker)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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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는 거대한 선언이 아니라, 한 사람의 마음에서 시작된다.
나는 믿는다.
이 세상은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작은 친절, 작은 이해, 작은 명상이 모여서
거대한 평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그래서 오늘도 조용히 마음속으로 되뇐다.
“내가 존재하는 한,
이 세상은 조금 더 평화로워질 거야.”
아무튼 핵전쟁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걱정 붙들어 매시길 바란다.
아직도 불안한 사람이 있다면 말이다.
그냥 나처럼 믿어보길 바란다.
내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 한
세상은 점점 더
평화로워지고 있다.
그리고 누구나 마음속에 평화를 원하는 마음이 있다고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