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초반부터 아약스 부임한 후 시간이 꽤 흘러 23. 11월이 됐습니다. 그런데, 성적이 초라하기만 합니다. 아약스의 챔스우승을 목표로 이곳에 왔건만....
12경기에서 5승 3무 4패로 8위에 쳐져있습니다.
멋진 외모만큼이나 성적도 멋져야 하는데 ㅜㅜ 큰일입니다.
아약스의 Klaus Hofmann 의장님께서 대화를 요청하셨습니다. 라커룸에서 선수단의 신뢰를 잃은 것 아니냐는게 주 내용이었습니다. 잘할수 있다고 한번더 믿어달라고 말씀드렸고 미팅은 종료됐습니다.
감사하게도 웨슬리 슈네이데르 전 선수가 저를 지지해주고 있습니다. 다행히, 미팅 후 성적은 2승 1무를 거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날찬돌이 한의 아약스는 앤트워프와의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고
에레디비시에서 알메르 시티, 비테세를 차례로 잡아냈습니다.
이대로만 쭉 가면 시즌을 잘 마칠 수 있겠다고 생각했던 찰나, 또 다시 날찬돌이 한을 압박하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ㅜㅜ 미디어를 통해 접한 소식이었습니다.
아리스와의 경기를 반드시 잡아내야 하는 상황입니다! ㅜㅜ 잡아낼 수 있을까요? 응원부탁드립니다!날찬돌이 한 감독의 미래와는 별개로 아약스는 참 좋은 구단인듯 합니다.
아약스의 유스를 거쳤던 많은 선수들이 유럽의 축구리그 1부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데 이 통계순위가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라고 합니다. 즉, 아약스유스를 거쳐 현재 유럽의 1부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이 총 89명으로 1위를 차지한 것이죠. 2위는 FC 바이에른, 3위는 PSV 등이 차지했습니다.
곧바로 아리스 L과의 경기를 치러야 했습니다. 감독 경질되면 다른 일자리를 찾아보아야 하니 말이죠 ㅠㅠ
결과는?
2-0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조 1위로 다음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휴~ 한시름 덜었습니다 ㅎㅎ
다음편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