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다섯 번째와 열여섯 번째 사이
안녕하세요.
지난주 토요일, 남편의 할아버님이 돌아가셔서,
<우리의 세계>를 이번 주만 쉬어가려고 합니다.
연애시절부터 남편이 할아버님 얘기를 자주 했어요.
어릴 때부터 할아버님과 함께 한 시간을 잘 간직하고 있는 것 같아요.
함께한 시간 동안
할아버님이 남편의 마음에 심어주신 좋은 씨앗들이,
지금의 남편으로 자라게 한 것 같습니다.
할아버님이 편히 가시길 바라며,
남편이 그 시간을 잘 지낼 수 있게
곁에서 잘 돌보고 올게요.
12월 30일,
2025년의 마지막 이야기로 찾아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