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오레오오 Nov 07. 2019

우리의 이별 흔적이 오래 남는 이유

여덜 번째 - 이별


당신도 알잖아요.

마지막까지 내가 정말 온 힘을 다해 당신을 잡았다는 것을요.

당신도 대단합니다. 

우리가 붙어있던 시간만큼 , 내가 당신을 생각하는 만큼

정말 떼내기 힘들었을 텐데.. 그것을 떼내는 당신도 대단합니다.


 우리 이별의 흔적은 아주 오래 남을 겁니다. 내가 온 힘을 다행 붙잡은 만큼 

내가 아파한 만큼


딱 그만큼 동안 남아 있을 겁니다.

그리고 모두가 알게 될 것입니다. 


당신과 나의 흔적을





그런 이별의 흔적조차 부러운 자... 의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olaoo_ws/

이전 07화 중요한 것을 버리고 변화가 꼭 필요한 순간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