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프로세스를 알아보자
① 서류 전형 (자기소개서)
② 인적성 (필기시험)
③ 면접 전형
이 세 단계가 취업으로 가는 길목에서 여러분이 마주할 관문들이다. 각각을 간단히 설명하면 아래와 같다.
적게는 500자에서 많게는 몇 천 자로 여러분을 소개하는 자기소개서를 쓰는 단계이다. 여기서는 여러분이 어떤 사람인지 소개하고 그런 사람임을 증명할 수 있는 근거들을 제시해야 하며 최종적으로는 회사에 입사했을 때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어떻게 그렇게 될 수 있는지를 글로 소개해야 한다. 취업의 첫 관문이자 회사에 가장 처음으로 여러분을 소개하는 서류를 작성하며, 최종적으로는 면접 때 면접관들이 여러분을 처음 마주할 때 보게 될 지원서를 작성하는 단계이다.
필기시험이다. 암기 시험이 아닌 사고력, 논리 추론력 등을 중점적으로 보는 시험으로 여러분들이 회사에 필요한 인성과 적성을 가지고 있는지를 평가한다. 대학생활 동안 접하기 어려운 문제 유형들이 많이 출제 되기 때문에 얼마나 문제 유형에 익숙해지느냐가 관건인 전형이다. 시간이 허락하는 한 최대한 많은 문제를 풀어야 고득점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 투자가 반드시 필요하다.
취업의 마지막 관문으로 지원한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과장, 차장급부터 임원까지 면접관으로 등장한다. 회사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직무 면접, 창의 면접, 인성 면접, 토론 면접 이렇게 네 가지를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여기서 여러분은 지원한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지고 있고, 요즘 트렌드에 민감하고 창의적이며, 열심히 배우고 협동하며 일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