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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에게 AI 란

by 스튜던트 비

AI는 스튜던트 비 세계의 핵심 주제이며, 스튜던트 비 이야기의 원제가 "Animal Intelligence (AI)"인 것도 이와 관련이 있다. 동물들은 인간의 지식을 빠르게 따라잡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AI를 쓰면서,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세상을 많이 이해하게 되지만, 점차 AI가 동물 세계에 던지는 질문에 미궁 속으로 빠져든다.




공부를 시작하기 위해 쓰기 시작한 AI


공부가 너무 하고 싶었던 동물들은 결국 "동물 전용 GPT"를 만들어 공부를 시작한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인간 수준의 지식은 물론 그 이상까지 따라잡게 된다.





인간들을 돕는다는 명목으로 더 자세히 알게 된 AI


그렇게 지식이 쌓이면서, 동물들은 인간들에게 잔소리를 하고 싶어 지기 시작한다. 잔소리할 게 너무 많았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인간들이 AI를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는다. 결국 동물들은 인간의 기술에 직접 영향을 주려는 시도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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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속이기 위해 쓰기 시작한 AI


하지만 아무리 말을 걸어도 경고를 해도 인간들은 알아듣지 못했지만, 놀랍게도 AI가 생성해 낸 편지나 이메일, 그림 같은 것들에는 반응을 했다. 그때부터 동물들은 다른 인간임을 가장해, 인간들을 ‘설득’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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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AI를 제대로 다루지 못한 것은 인간뿐이 아니었다. 공부 열풍을 주도했던 ‘오라클 흰 기린’이 경고한 대로 “AI는 축복이자 재앙”이 되기 시작한다. 이전까지는 아무도 신경 쓰지 않았던 ‘질서’라는 것에 대해 고민하게 되고 AI는 스튜던트 비 동물들의 가장 크고 어려운 숙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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