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드디어 인터넷이 연결되었다. 얼마나 반갑고 고마운지 숨통이 다 트이는 기분이다. 노트북을 켜면 가장 먼저 코로나19 발생현황을 확인하고 나서 뉴스 제목을 쭈욱 훑어본 후에 관심있는 뉴스를 열어보는데 오늘 하루 인터넷 연결이 안되니 답답하기 그지 없었다.
핸드폰을 사용할 수도 있지만 눈이 피로하고 와이파이 연결이 안될 때 사용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데이터 사용량이 초과하는 일이 발생해서 집에서는 가급적 노트북을 사용하게 된다.
코로나 19로 모든 것이 묶인 요즘과 같은 상황에서는 세상과 소통하는 도구가 오롯이 인터넷인데 요즘 인터넷 연결이 불안하다 했었다. 내심 남편이 집을 비울 때 안되면 어쩌나 염려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짐작대로 하필 남편이 출장으로 집을 비우는 날 2개의 와이파이 모델명도 없이 아예 한 줄로 무선 네트워크 연결이 안 된다고만 계속 뜬다.
그 동안 한 번씩 안될 때마다 와이파이를 수동으로 연결해서 사용하거나 남편이 해결해 주었었는데 오늘은 전혀 안되고 있다. 답답한 심정에 남편에게 전화를 해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물어 가르쳐 준대로 해봤지만 그마저도 해결에 아무런 도움이 안 된다. 남편이 오거든 인터넷 서비스를 받아보기로 했지만 꼬박 이틀을 기다려야 하는 일이라 핸드폰으로 일단 검색을 해보았다.
"노트북 인터넷 연결 안 됨"이라고 검색을 하자 첫 번째 글에서 "무선 인터넷 연결이 안 될 때 해결방법" 의 내용이 나온다. 네이버 블로그의 글로 자세하게 안내해 준대로 3가지 방법들을 모두 시도해 보았다.
1. 내 노트북에서는 하단 오른쪽 메뉴 줄에 있는 와이파이 모양(인터넷이 연결 안 될 때는 지구본 모양)을 누르면 비행기 모드가 나오는데 나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키누름을 할 수 있으니 해제를 해야 한단다.
2. 1번의 방법으로 해결이 안 될 때에는 제어판에 들어가서 네트워크 및 인터넷 - 네트워크 연결 - 네트워크 아이콘 클릭 후에 오른쪽 마우스를 누르고 '사용함'으로 설정해야 한단다. 그러나 네트워크 아이콘이 아예 뜨지 않으니 이 방법은 사용할 수가 없다.
3. 제어판에 들어가서 장치관리자 - 네트워크 어댑터 - 네트워크 어댑터 그룹의 하위메뉴 가운데 네트워크 어댑터로 끝나는 것을 제거해주면 와이파이 장치가 초기화상태가 되니 재부팅을 해서 와이파이 설정을 다시 해주면 된단다.
결국 3번째 방법을 시행하고 나서 인터넷이 연결되었다. 와이파이 장치가 초기화가 되었으니 비밀번호를 다시 입력해야 한다고 했지만 자동으로 연결이 된 셈이다.
인터넷 연결이 되고나니 불과 몇 시간이지만 세상이 달라졌다. 이렇듯 우리 생활에 깊숙이 들어와 있는 인터넷을 잠시라도 하지 못하게 되면 얼마나 답답한 세상인지 새삼 절감하게 되었고 궁금하거나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을 때 인터넷 검색을 이용해서 해결할 수 있으니 선두에서 좋은 자료들을 올려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