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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의 동시
목련과 벚꽃
지은이 막내
저 하얀 나무에서 양파 껍질 떨어지네.
하나, 둘, 셋, 넷
엄청 예뻐, 목련꽃
저 분홍 나무에서 색종이 조각 떨어지는 것 좀 봐.
다섯, 여섯, 일곱, 여덟
참 예쁘다, 벚꽃
목련과 벛꽃은 봄마다 만나는 좋은 친구들
옛날 프로야구, 유럽 여행, 영화를 좋아하는 전직 스포츠신문 기자. 동시는 8살 막내딸 작품. shbaek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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