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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희승 Jan 04. 2024

진짜 진짜 극한 직업, 직업에 웃음 터질 담긴 그림책

오늘의 동화


안녕하세요. 희승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그림책은 '진짜 진짜 극한 직업'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직업을 가지고 계시나요?


아마, 각자의 위치에서 모두가 극한 직업이겠죠? 표지를 보시면 나무늘보, 토끼, 원숭이, 곰이 줄에 위태롭게 매달려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 친구들이 지금 하고 있는 일이 극한 직업처럼 보입니다. 같은 이름의 영화에서도 첫 장면이 줄에 매달려 있는 것이었는데, 기억나실까요?


영화에서는 창문으로 들어가기 위해 엄청 노력을 했었죠. 이 동물들은 어떤 일을 하고 있길래 이렇게 매달려 있는 것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이야기는 동물들이 면접을 보기 위해 줄을 서면서 시작됩니다. 양, 뱀, 여우, 뒤로는 곰이 서 있습니다. 들고 있는 것이 처음에는 먹는 건 줄 알았는데, 극한 직업에 면접 보러 왔으니 이력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줄이 생각보다 기네요. 고슴도치, 다람쥐 앞으로 토끼와 원숭이가 보입니다. 무슨 일인지 어느 정도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매달리기를 잘 해야 되는 일이라, 정말 토끼 말대로 뭐가 묻을 수도 있는 일이라면, 페인트칠하는 것이 아닐까요?



원숭이는 기대에 부풀어있네요. 제일 앞에 있는 나무늘보는 합격입니다. 정말 매달리는 일이라면, 이 극한 직업에 나무늘보가 제격일 것 같습니다.



누가 또 뽑혔나 보니, 총 네 마리의 동물이 선발되었습니다. 나무늘보, 곰, 원숭이, 토끼. 곰은 나무를 잘 타서 합격을 한 것이겠죠? 그래도 가장 위태로워 보입니다.



토끼도 의외의 합격이네요. 반면에 나무늘보는 늘 하던 일 같아 보입니다. 원숭이 역시 여유가 있는지 꼬리로 곰을 간지럽힙니다.



곰은 펭귄씨에게 본인이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들었는데, 극한 직업에 특출난 걸까요? 무슨 역할일지 궁금해집니다. 그나저나 동물들은 무슨 일을 하는 걸까요?


일단, 이 일은 매달려 있기만 하면, 이야기든 노래든 잠이 든 뭐든지 가능합니다. 단, 절대로 줄을 놓쳐서는 안 되죠.



아래에 엄청 무시무시한 무언가가 있기 때문입니다. 원숭이는 맞자 추 치면서 곰을 계속 간지럽힙니다. 토끼는 춤도 추고요. 의외로 잘 매달려 있네요.



이곳에서 잘 매달리고 떨어지지 않으려면 중심을 잘 잡아야 합니다. 한 쪽으로 기울거나 치우치면 위험하죠. 그런 면에서 나무늘보는 진짜 미동조차 없습니다. 여유 그 자체네요.



곰은 원숭이의 장난에 화가 났습니다. 그때, 바람이 불고 줄이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과연, 동물들은 이 일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요? 대체 이 일은 무슨 일인 걸까요? 아래에 무시무시한 건 또 뭘까요?


극한의 일을 해내고 있는 동물들의 극한 직업이 궁금하다면, 꼭 한 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보시면 아마, 무릎을 탁! 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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