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우연히 만들어진 단세포 생물에서
진화의 과정을 거쳐
존재하게 된
인간의 후손
이라고
생각하는 이와
나는,
창조자의 지혜와 능력으로
처음부터 완전한 창조물로 시작된
인간의 후손
이라고
생각하는 이의
철학은
당연히
다를 수밖에 없다.
어떤 철학을 구축하든
그 철학이
삶을 살아가는
사고방식을
결정한다.
창조론적 철학을
구축했는가?
그렇다면
그에 걸맞은
사고방식을 내면화해야 한다.
그 첫째는
삶의 방향을
창조자의 뜻에
맞추는 것이다.
달리 말해
창조자의 뜻을
바르게 알고
삶의 방향을 결정해야
한다는 의미다.
창조론적 철학을 구축한 이가
성경을 읽어야 할
이유다.
보통
정규 교육 과정을 거치면서
우리는 그 이후를 결정한다.
그것을
흔히
진로 혹은 꿈으로 표현한다.
“너 나중에 뭐가 되고 싶니?”
많이 들어 본 얘기 아닌가?
그러나
'뭐가 되는 것'보다
선행되어야 할 것은
'뭐가 되어야 할지 아는 것'이다.
실상
꿈이 의미하는 바는
바로
이것이라 할 수 있다.
꿈은
단순히
하나의 직업을 뜻하지 않는다.
꿈은
삶의 궁극적 목적을 내포한다.
그리고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이
바로 직업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삶의 목적을 먼저 찾고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무슨 일을 해야 할 것인가를
생각해야 한다.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내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내게 주어진 재능은 그 일과 맞을까?
나는 재미있게,
아니, 적어도 싫어하지 않으며
그 일을
수행할 수 있을까?
이것이 기본이다.
"현실은 달라."
"생활(돈)이 먼저지."
"하고 싶은 거 하려면 돈이 필요해."
라고 주장하는 이들도 적지 않으리라.
그래서
세상이
이 모양이다.
기본이 우선이다.
그래야
더 많은 이가
더 잘
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