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상 없이 즉흥적으로 쓴 사례. 활용 동의 받음.
우연히 이 글을 보시는 분은... 즉흥적 쓰기임을 반영하여 조언을 주셨으면 합니다.
나는 양심적 병역 거부에 대해 반대한다. 양심적 병역 거부란 양심상의 이유(종교 등)로 군 복무 혹은 다른 직. 간접적인 정쟁 및 무력행위에 참여하는 것을 거부하는 것이다. 과연 종교 등의 이유로 병역을 거부하는 것이 올바른 일일까? 전혀 아니다. 다른 나라라면 모르겠지만 여기는 대한민국이다. 현재 휴전 중인 국가이다. 이런 상황에서 병역을 거부하는 것은 우리나라가 사라지기를 바라는 것과 같은 마음이라고 볼 수 있다.
자유민주주의가 보장되는 나라여도 그 자유가 타인, 국가에게 피해를 입히면 그 자유는 보장받을 수 없는 자유임이 헌법에 명시되어 있다. "양심의 자유는 자유권의 끝이자 완성"이라는 의견도 있는데 양심의 자유는 민주주의 질서 파괴와 개인주주의 끝이자 완성이다. 종교를 핑계로 개인 가치관을 이유로 양심이라는 추상적인 대상을 설정하여 논리를 펼치는 것은 군인, 국가 모두를 조롱하는 것이다.
군대에 들어가면 민간인들을 사살하라고 시키는가? 군인들이 이를 이행하는가? 절대 아니다. 군대에서는 민간인, 국가를 지키고 본인을 지키는 훈련을 받는다. 양심적 병역거부자에게 이렇게 묻고 싶다. "적이 당신을 죽이려 총을 쏘고 있습니다. 당신은 가족들과 함께 도망을 가다가 총 한 자루를 주웠습니다. 당신이 쏘지 않으면 당신도 죽고 가족들도 다 죽습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이에 두 가지 대답을 예상할 수 있다. '쏘겠다'라고 답한 병역 거부자는 자신의 주장에 어긋나는 행동을 했으므로 병역 거부를 하면 안 된다. "쏘지 았겠다"라고 말한 사람은 자신과 가족의 생명보다 본인의 생각만 주장하는 사람이다.
"양심의 자유. 양심적 병역거부가 자유권의 끝이자 완성'이라는 주장은 모순이며 자신의 생각만을 주장하기에 민주적이지 않은 생각이라고 본다.
영화 '핵소고지'에서 주인공이 어릴 적 트라우마로 총을 잡지 못하게 되었다. 전쟁이 일어나자 나라를 지키겠다는 굳은 의지로 총 없이 의무병으로 참전하여 수백 명의 사람을 구하는 내용이다. 이처럼 폭력 행위를 일절 하지 않겠다는 가치관과 신념으로 총을 잡지 않겠다면, 나라를 위해, 가족을 위해 충분히 다른 역할을 할 수 있다. 좌표 계산, 물자 수송, 지휘, 통신, 항공, 노동, 체력 단련 훈련 등 살상 무기 없이 훈련할 것이 매우 많은데 신념(종교) 때문에 나라를 버리는 것은 옳지 않은 행동이라고 본다. 지속적으로 병역 거부를 하면 그것은 군 복무가 싫어서 힘든 훈련이 그 이유라고 생각한다.
양심적 병역 거부자들의 주장과 영화(실화 바탕)를 통한 반박을 제시했다. 이 과정에서 양심적 병역 거부가 문제가 있는 주자임을 제시하였다. 또 다른 영화 '명량'에도 스님들이 불교의 살상 금지란 교리를 어기고 나라를 지키겠다는 마음으로 전쟁터에 나가 싸웠다. 지금도 경찰이나 국가 연구원 등 나라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많기 때문에 병역을 거부하지 말고 자유 민주주를 지키기 위해 병역 거부에 대해 다시 생각하기를 바란다.
0505 ㄴㅎㅅ. 45분 내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