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나 마당은 심심하면 생각난답니다. 뭐 할 일이 없나 할 때도 생각나고요. 비온 뒤 마당은 물장구치고 놀기 좋은 곳이란 생각을 한 번도 못해봤어요. 그럴 수도 있는 거군요. 제가 너무 네모 반듯하게 살려고 했나 보네요. 작가님은 궁금해서 중간으로 걸었을 거라니, 모험심이 있으신 것 같아요. 낯선 마당, 립스틱 색깔 없는 창백한 초록색 아래서, 꽃 노래를 불렀네요. 마음과 입은 따로 놀았지만, 부르는 중에 마음이 자꾸 들어갔어요. 그러게요, 착한지 악한지 환경이 만들어 놓는 것도 있겠습니다. 헷갈려요. 절마당은 현실에서 벗어나고픈 욕망입니다. 나와 가까워진다는 작가님의 말씀을 생각합니다. 현실에서 해방되는 느낌이기도 합니다. 마당이란 말도 옛스럽네요. 마당을 볼 일이 많지 않기도 하고요. 작가님의 말씀을 듣고 저만의 마당을 만들고 싶어집니다. 현실에서의 마당과 상상 속에서의 마당. 어떤 마당이든 마당에서 뛰어 놀고 싶습니다.
@루시아 제 정신세계가 궁금해집니다. 짬뽕입니다. 어른과 아이가 함께 삽니다. 오락가락합니다. 왔다리 갔다리. 항상 비빔돼 있습니다. 시도 비빔시입니다. 노래도 동요가. 애인이 나왔다가, 동요가 나왔다가, 의식의 흐름이 요상합니다. 5살 때 대전에서의 충격이 아직도. 제가 봐도 이상합니다. ㅋㅋ
@미카@루시아 내 속엔 내가 너모도 마나~ 그럼 몸무게가 많이 나가고. 푸하하하하하 '너희들도 이 꽃처럼 맘이 고와라' 저는 이 노래를 저에게 불렀습니다. 낯선 곳. 두려운 곳에서도 고와라 맑아라. 선임은 듣기만 했고, 좋아한 것 같지는 않았어요. 이런 노래는 마음 곱고 맑은 사람만 듣고 감동한답니다. 푸하하하하하
글 속에서 그려지는 절 마당의 그 감촉이 생동감 있게 다가옵니다. 싸르락 싸르락 비질하는 소리에 잠에서 깨고, 그 마당을 밟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글을 맛깔나게 쓰십니다. ^^
@마나
마당은 심심하면 생각난답니다. 뭐 할 일이 없나 할 때도 생각나고요. 비온 뒤 마당은 물장구치고 놀기 좋은 곳이란 생각을 한 번도 못해봤어요. 그럴 수도 있는 거군요. 제가 너무 네모 반듯하게 살려고 했나 보네요.
작가님은 궁금해서 중간으로 걸었을 거라니, 모험심이 있으신 것 같아요.
낯선 마당, 립스틱 색깔 없는 창백한 초록색 아래서, 꽃 노래를 불렀네요. 마음과 입은 따로 놀았지만, 부르는 중에 마음이 자꾸 들어갔어요. 그러게요, 착한지 악한지 환경이 만들어 놓는 것도 있겠습니다. 헷갈려요.
절마당은 현실에서 벗어나고픈 욕망입니다. 나와 가까워진다는 작가님의 말씀을 생각합니다. 현실에서 해방되는 느낌이기도 합니다.
마당이란 말도 옛스럽네요. 마당을 볼 일이 많지 않기도 하고요.
작가님의 말씀을 듣고 저만의 마당을 만들고 싶어집니다. 현실에서의 마당과 상상 속에서의 마당. 어떤 마당이든 마당에서 뛰어 놀고 싶습니다.
@Jane jeong
'흙이 주는 마음'이라~음..
흙 냄새를 맡은 수 있는 산을 20대에 시간이 날 때마다 오르셨다고요? 산을 좋아하셨네요.
흙냄새를 주머니에 담았네
향수보다 좋은 마른 풀 냄새를
바윗돌에 앉는 쉼을
고향의 산들이 부른다
흙과 가까이 친구하리라
작가님의 언어는 시 같아요.
산이 별로 없는 호주라서 고향의 산들이 부르는군요.
산이 있는 한국은 감사한 곳입니다.
작가님의 마당~ 기대가 됩니다.
고향의 마당에 초대하고 싶다니 고마운 마음 전해드립니다. ㅎㅎ
@윤아람
어릴적 여름방학 할머니댁 마당으로 가 보셨네요.
비오는 날
할머니댁 마루에서 떨어지던 빗방울
용기내서 밖으로 나갔네
젖은 흙을 밟았네
발이 푹 빠졌지
저는 감히 밟지 못했던 비오는 마당을 밟으셨네요.
축하드려요. 그걸 경험해 보셨네요.^^
@이혜연
이 노래 노랫말이 곱게 느껴지셨군요.
노래를 부르라던 그 병장은 조용히 제 노래를 들었지요.
절간의 적막한 마당에 모여든 소리들.
마음이 잔잔하니
고요한 노래가 만들어질 것 같습니다.^^
@이세정
외갓집에 마당이 있었군요. 어릴 적엔 마당이 하나씩 있었나 봅니다.
비 오면 진창이 되던 마당
마르면 먼지가 풀풀 날리던 마당
모습을 바꾸면서 살아있던 마당
@최명숙
글 속에서 그려지는 마당의 감촉을 느끼셨네요.
비질을 한다
싸르락 싸르락
잠에서 깨어 마당을 밟는다
마당이 하던 말은 어디갔을까
싸르락 싸르락
맛깔나게 쓴다고 하시니, 행복의 잔이 넘칩니다.^^
절 마당은 정갈하게 비질이 되어 있을 때 절 스럽더라고요. 풍경이 그려지는 글이어서 좋아요. 작가님^^
@호랑
절 마당은
모래로 머리를 감았을까
머리를 빗었구나 절스럽게
정갈하게 비질했으니
오늘 누굴 기다려 보자
^^
정갈하게 비질 된 절. 절스러운 절.
작가님의 말씀도 참 좋습니다.
이렇게 마당에 대한 로망이 있다보니 은퇴를 하면 다들 마당 있는 전원주택을 꿈꾸는 모양입니다. 절 마당이 주는 느낌이 포근하네요. ^^
@페르세우스
마당에 대한 로망이 다들 있지요.
아는 분 전원주택에 가끔 들르면, 항상 할 일이 있지만 신기한 것들이 많이 있었어요.
절 마당이 주는 또 다른 느낌도 있지요. 감사합니다.
비 올 때 마당을
아껴야 하는 애인으로 비유를 하시다니...
비유의 신이십니다. 자표심 작가님은.
마지막 동요 뭡니까.
애인 이야기하다 갑자기 순수버전 동요라니
깜짝 놀랐습니다. ㅋㅋ
@루시아
제 정신세계가 궁금해집니다.
짬뽕입니다. 어른과 아이가 함께 삽니다.
오락가락합니다. 왔다리 갔다리. 항상 비빔돼 있습니다.
시도 비빔시입니다. 노래도 동요가.
애인이 나왔다가, 동요가 나왔다가, 의식의 흐름이 요상합니다.
5살 때 대전에서의 충격이 아직도.
제가 봐도 이상합니다. ㅋㅋ
@루시아
윗 글은
5살때 연애 실패로, 군대에서 동요부르다가,
머리깍고 절에 가는 꿈을 꾼 셈인가 합니다.
ㅍㅎㅎㅎㅎ
@자표심
정말 빠르시네요.
5살 때 연애 ㅋㅋ
원래 내 속엔 내가 많은 법이지요. ㅋㅋ
사실 저도 참 많습니다만,
대충 한 3개 정도 있는 척 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ㅋ
@루시아
5살 대전에서 6학년 누나와의 연애실패로 세상을 비관하다가. ㅋㅋㅋ
작가님도 속에 누가 많이 살고 있나봅니다.
대충 3개 정도로 줄여 놓고 계시군요. 대외용으로. ^^ ㅋ
@자표심 @루시아 엄훠. 두 분. 가시나무(조성모)가 생각나네요.
'내 속엔 내가 너모도 마나서~~!? ' 푸하하하하하하
그런데 선임한테 불러준 노래 선곡이 아주그냥 최곱니다.
선임-"그냥 노래 불러~!!!!"
자표심-"너희들도 이 꽃처럼 맘이 고와라~ 너희들도 이 물처럼 맘이 맑아라~!!"
자까님 선임이 좋아하던가요^^?? 푸하하하하하하 저도 이 노래 불러 주고싶은 사람들?이 있는데....
푸하하하하하하
@미카 @루시아
내 속엔 내가 너모도 마나~
그럼 몸무게가 많이 나가고. 푸하하하하하
'너희들도 이 꽃처럼 맘이 고와라'
저는 이 노래를 저에게 불렀습니다. 낯선 곳. 두려운 곳에서도 고와라 맑아라.
선임은 듣기만 했고, 좋아한 것 같지는 않았어요.
이런 노래는 마음 곱고 맑은 사람만 듣고 감동한답니다.
푸하하하하하
@자표심 왠지 돌려까기 하신 것은 아닌가 의심이... 푸하하하하하하 역시.. 착한 사람 눈에 착한 것만 보이는 거네요. 착하지를 못해서... 돌려깎이... 연필? 이 생각나소...
푸하하하하하하
@미카
헛~ 들켰다. 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