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수백 년은 족히 자리를 지키고 있었을 것만 같은,
긴 팔을 낮게 드리운 나무 줄기에 무심히 걸려 있는 로프 한 가닥.
어떠한 안내도 싸인도 없지만
지나치는 사람들을 호기심으로 이끈다.
붉게 물드는 노을, 나무, 빙하호수.
그리고 동심.
- 와카티푸 호수, 퀸스타운, 뉴질랜드
아마추어 여행사진 작가이자, 에세이스트도 되고 싶은 직장인. 여행하며 느낀 것들을 글과 사진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