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전략(生存戰略)-전면 개편 필요
위드코로나(With corona)가 시행된지 5주 째를 맞았다. 시행 이후 확진자 수가 어제(12/3) 하루 5352명, 위중증 환자는 752명, 사망자 70명으로 동시에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이런 상황에 오미크론(omicron) 변이바이러스 국내 유입과 확산 조짐이 예사롭지 않다.
결국, 정부에서는 12/6(월)부터 4주 간 일상회복 1단계(위드코로나)를 잠정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수도권은 음식점 및 카페 사적인원 6명, 비수도권 8명으로 제한했다. 또한, 방역패스(백신패스)를 도입한다. 특히, 음식점 및 카페는 기존 미접종자 4명이었지만 1명으로 축소했다.
방역패스를 적용받는 시설은 음식점, 카페, pc방, 독서실, 스터디카페, 영화관, 학원 등이다. 다만, 오락실, 상점, 마트, 이미용실, 키즈카페, 숙박시설 등은 방역패스를 적용받지 않는다.
다음주 6일부터 위드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갔을 뿐만 아니라 방역패스(백신패스) 도입까지 시행되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은 더 힘들게 되었다. 현장에서는 여기 저기서 연말연시 대목은 사라졌다고 아우성이다.
장사 결코 만만치 않다. 이런 가운데에서도 창업에 나서는 사람들은 한해 130만 명에서 150만 명이 넘는다. 그래서 필자가 위드코로나 시행되기 전부터 제품력과 상품력에 목숨을 걸어라고 했고, 온라인판매 등 4way(홀, 배달, 테이크아웃, 온라인판매)에 모든 역량을 총동원 하라고 한 것이다.
더 나아가 TBSS(기술기반셀프서비스)를 발빠르게 도입하라고 했다. 즉, 키오스크(무인단말기), 픽업, 스루, 테이크아웃, 사이렌오더, 배달앱, 플랫폼, 로봇 등을 도입하라고 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필자의 최근 논문 설문조사에서도 배달 플랫폼을 도입한 업소들이 의외로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사실에 필자는 매우 놀랐다. 따라서 배달 플랫폼을 즉시 도입하고, 4way 방식을 조속히 실시할 것을 촉구한다.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은 직접 배달을 추천하고 매장에 방문해 테이크아웃 하는 고객에게는 만족할만한 할인이나 댓가를 지급할 것을 강렬 추천한다.
권영산의 창업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