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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사노라면 Oct 29. 2024

바람의 노래-조용필

사노라면의 붓 끝에 시를 묻혀 캘리 한 조각


살면서 듣게 될까

언젠가는 바람의 노래를

세월가면 그때는 알게될까

꽃이 지는 이유를

나를 떠난 사람들과 만나게될 또 다른 사람들

스쳐가는 인연과 그리움은 어느 곳으로 가는가

나의 작은 지혜로는 알수가 없네

내가 아는건 살아가는 방법뿐이야

보다많은 실패와 고뇌의 시간이

비켜갈수 없다는걸

우린 깨달았네

이제 그 해답이 사랑이라면

나는 이세상 모든것들을 사랑하겠네


나를 떠난 사람들과

만나게될 또 다른 사람들

스쳐가는 인연과 그리움은

어느 곳으로 가는가

나의 작은 지혜로는 알수가 없네

내가 아는건 살아가는 방법뿐이야

보다많은 실패와 고뇌의 시간이

비켜갈수 없다는걸

우린 깨달았네

이제 그 해답이 사랑이라면

나는 이세상 모든것들을 사랑하겠네


보다많은 실패와 고뇌의 시간이

비켜갈수 없다는걸

우린 깨달았네

이제 그 해답이 사랑이라면

나는 이세상 모든것들을 사랑하겠네

나는 이세상 모든것들을 사랑하겠네

이세상 모든것들을 사랑하겠네


바람의 노래 -조용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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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는 오지 않을듯한데 구름만 잔뜩 낀 가을 하늘입니다.

문득 조용필이 부른 '바람의 노래'가 떠올라 한 구절 그려봅니다.


그러게요.

언젠가는 알게 될까요

꽃이 지는 이유를

바람 부는 연유를

인연과 그리움은 어디로 가는지 말이지요.


내 작은 지혜로 알 수 있는 건

그저 살아가는 것뿐이랍니다.

비켜갈 수 없다면

이 세상 모든 것들을 사랑하며 말이지요.


그래요. 사랑해야 하겠습니다.

무도와 탐욕의 파렴치한 이야기가

또 오늘을 덮기 전에

회한과 탄식이 오늘을 채우기 전에

맑은 마음으로

깨끗한 정신으로

사랑해야 하겠습니다

이 세상 모든 것들을 말이지요.


세상 모든 바른 이들의 사랑과 평화를 응원합니다

-사노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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