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알래스카 페어뱅크스(산타마을)>앵커리지 종단열차
이번 미주 대륙(간) 열차•나 홀로 브롬톤 여정의 두 번째 철도 여행을, 미국 암트랙 서부 해안 코스에 이어 드디어 시작한다. 오늘 대륙 최북단 기차에 오른 후, 정확히 한 달이 지나면 최남단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에서는 '땅끝 열차'를 타게 된다. 새로운 '시작'에 마음이 설렌다.
브롬톤 Owner&Exeutive Director 전(前) 상서(上書)
브롬톤은 탑승 전부터 주변 승객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승객들의 호기심 어린 질문, 감탄 그리고 격려와 칭찬은 중간중간 정차하는 역에서 뿐만 아니라 객차 안에서도, 그리고 하차 후까지 이어졌다.
"앞으로 계속 죽~~~ 전 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It's so cool."이란 말과 같이 다짜고짜 "그게 모예요?"라는 질문을 더 많이 더 자주 받게 해 주세요! 영어 리스닝, 스피킹, 톡킹 실력까지 늘게 꼬롬 ㅎ ‘아는 놈만 사라!’ 이런 자신감 있는 마케팅 전략 아주 좋습니다. 이번 여정이 더 즐거운 이유는 이상하게 우리나라 보다 더 브롬톤에 대해 물어보고 정말 몰랐다는 표정을 짓는 외국 분들이 많았다는 얘기입니다."
알래스카 종단 열차 탑승객 50% 이상 미쿡 70대 노부부 분들. 그러나 그 분들외 대다수가 브롬톤을 처음 본다가 100%. 젊은 층조차! 남녀노소 모두 다들 '없는' 분들이 아니었는데도...
북미 최고봉 디날리 산 역에서 브롬톤 타다! in a micro¯o ALASKA
여정중 운 좋게 행운을 만난다면 디날리 국립공원 산 정상 근처에서 라이딩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미리미리 승무원과 친해져야만 가능한 일이다.
온, 오프상으로 전해 들은 풍광은 한마디로 ‘명불허전(名不虛傳)’ 그 자체였다.
앨러스카 종단 열차를 타고 가던 중, 중간 기착지가 설마 디날리 산 정상을 코 앞에 둔 Depot일 줄이야! 브롬톤을 짐으로 붙이지 않고 핸드 캐리하다 보니 두 개의 천운이 겹쳐 엄청난 행운이 나에게 찾아왔다. 탑승 승객 모두 호기심과 격려의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곰도 보는 운까지!
2022년 10월 2일(일), in 앵커리지, 캐나다 밴쿠버 가는 길
#나홀로 #브롬톤여행 #대륙간열차 #알래스카 #페어뱅크스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 #역병시대 #해외여행
--
*뱀발 0 : 상식으로나마 기억해 두려고 이동거리를 기록해 둔다. 열차(비행기) Fairbanks><Anchorage 568km, 승용차 Anchorage><Seward 183km, Anchorage><Whittier 100km
뱀발 1 : D0 08:00 AVIS 렌터카>09:30 휘티어(Whittier) 출발>11:00 휘티어> Bear Valley (2.5 mile tunnel 통과 대기)>앵커리지> 디날리(Denali) 국립공원>와(워) 실라(Wasilla) Iditarod 개썰매 본부>19:30 앵커리지 도착, Driving 486 miles(782km) // D1 Thunderbird Trail(Fall)>Matanuska Glacier> Tony Knowles Coastal Trail> Eklutna Lake> Willow Creek&Lake> dinner in Simon&Seafort's, Driving 400km+Riding 30km_Walking 2만 //D2 Ice Museum 왕복 15km riding //D03 페어뱅크스_알래스카 종단 열차> 앵커리지>(시애틀)>밴쿠버_캐나다 로키 마운티어+비아(대륙간) 열차 탑승
*뱀발 2 : https://url.kr/udsx81 https://bit.ly/3WlJiMy
on 'Brompton Folding Bicycle' http://bit.ly/3vcVJhW on 'Bicycle Travellers' 최남단 호주 'The Ghan' 아웃백 대륙 종단 열차는 21km 모자라는 3,000k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