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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20180403
나이는 서른 두 살인데
마음은 아직도 스물 두 살 같다
어쩔 줄 모르게 벅차오른다
뜨겁게
울렁인다
이미
이루어진 사랑은 생활이 되었고
이제와
이루지 못한 꿈에 뛰어들 수도 없는데
나는 무엇 때문인지도 모른 채
뜨겁고
벅차고
이런 마음을 안고
깜깜한 밤
어디로 달려가야 하는지
어디에 이 마음을 쏟아놓아야 하는지
아무것도 모른 채
아픈 배에 약손을 문지르듯이
가슴팍을 쓰다듬고 또 쓰다듬는다
잠잠해지라고
편안해 지라고
<Mom’s search for meaning>전업 엄마의 삶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내 삶의 의미를 찾아 헤매다 깨달았습니다. 나는, 읽고 쓰는 사람이고 싶습니다.